고려대학교 공과대학 박진우 교수와 박심수 교수가 2020학년도 1학기를 끝으로 정년퇴임한다.


1989년 3월 부임한 전기전자공학부 박진우 교수는 27명의 박사를 포함해 약 140여 명의 석사를 배출하며 후학 양성에 큰 공적을 세웠다.


2007년에는 정보통신 기술개발 촉진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그동안 한국통신학회 회장, 정보통신진흥기금 자문평가단 기술분과 위원장, 디지털인프라 위원회 위원장, 정보통신전략위원회 위원 등 두루 역임하며 고려대학교 공과대학의 자부심을 고취시켰다.


뿐만 아니라 2017년에 한국공학한림원의 정회원으로 선정됐고, 지난해부터는 대한중재인협회 감사로 취임해 활발한 대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997년 3월, 공과대학 기계공학과 (현 기계공학부)로 부임한 박심수 교수는 재직 기간 동안 열정적인 강의와 지도를 통해 17명의 박사와 55명의 석사 그리고 수많은 학부생 등을 배출하며 남다른 교육자의 면모를 부각시켰음은 물론 국내외 유명학술지 및 논문집에 총 333여 편의 엔진성능 및 배출가스 관련 학술논문을 발표하며 자동차 산업 분야의 학술적인 발전에 많은 공헌을 했다.


한국자동차공학회 회장, 자동차공학한림원 회원, 현대기아자동차 기술고문, 산업자원부 및 환경부 정부개발사업 운영위원장 등을 지냈고, 자동차산업유공자 대통령상, 자동차환경기술개발유공자 대한민국 포장 등을 수상하며 관련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무엇보다 2018년에는 당시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BMW화재’ 민관합동조사단 단장을 맡아 명확하고, 구체적인 분석 및 해결책을 제시하면서 고려대 공과대학의 위상을 드높인 바 있다.


한편, 이번에 정년퇴임한 박진우 교수와 박심수 교수는 9월1일자로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명예교수로 위촉됐으며, 2020학년도 1학기 정년퇴임식과 명예교수 추대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 방침으로 추후 상황에 따라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 공과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