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신희찬 교우(오토기어드 대표, 기계공학과 석사 1년), 문준환 교우(신소재공학과 석박통합 5년 차)


고려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해근) 신희찬 교우(오토기어드 대표, 기계공학과 석사 1년)와 문준환 교우(신소재공학과 석박통합 5년 차)가 한국공학한림원 제1회 원익상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신희찬 교우는 최우수상(기업가 정신 분야), 문준환 교우는 우수상(연구 분야)에 안착하였다.


기업가정신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희찬 교우는 스타트업 오토기어드의 대표로서, 로봇의 핵심부품인 감속기의 국산화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제1회 원익상에서 최우수상의 수상을 거머쥐었다.


신 교우는 로봇의 비용 및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듀플렉스 볼 드라이브(Duplex Ball Drive) 정밀 감속기를 발명했다. 해당 감속기는 기존 방식의 톱니 맞물림이 아닌, 복층배열볼의 마찰력으로 동력을 전달해 가격, 무게, 크기 면에서 기술적 우위를 도모한 바 있다. 신 교우는 해당 성과와 관련해 정밀감속기 특허 3건을 출원했으며, 내년 상반기 민간투기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원익상 우수상의 쾌재를 이룬 문준환 교우는 원익상 '연구 분야' 우수상 명단에 자리매김하였다. 문 교우는 그간 공학 기술 분야에서 학술적 업적이 뛰어난 점을 높이 평가받으며, 원익상의 제정 취지에 걸맞은 공학 인재로써 거듭 눈길을 끌었다. 


한편, 원익상은 한국공학한림원이 전국 공과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소재ㆍ부품ㆍ장비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공학도를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공학기술 인재의 새로운 상(像)을 정립하고,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 및 지원을 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2016년부터 2021년까지는 '차세대공학리더상'이라는 이름으로 수여되다, 올해부터 원익의 후원으로 '원익상'으로 상명이 변경되었다.


제1회 원익상 시상식은 20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공학한림원 정기총회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공과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