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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대학 교우회 창립 30주년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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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5



공과대학 교우회(회장 태범석, 화학공76)가 315() 오후 630분 교우회관에서 공대 교우회 창립 30주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본 행사에는 태범석 교우회장과 정희용 고문(토목공64), 강병창 고문(전자공74), 정진택 20대 총장(기계79)을 비롯하여 이해근 공과대학장 및 부학장단 등 다수의 교우들이 참석했다. 행사 식순으로는 태범석 교우회장 인사말, 승명호 고대교우회장, 김동원 총장, 이해근 학장의 축사 자랑스러운 공대인상 수여식(수상자 : 김창희 교우(재료공74) 감사패 수여(수상자 : 김창희 명예회장(재료공74), 권혁근 직전 사무총장(재료공80)) 운영 보고 및 안건 의결 후 만찬과 함께 김용호 테너의 공연으로 30차 정기총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태범석 교우회장은 이제 공과대학은 제2의 창학을 위해 재도약을 시작한다. 새롭게 태어날 자연계 캠퍼스 중앙광장과 캠퍼스 내 학생회관을 기대해 달라. 김동원 총장을 비롯하여 교우들의 모교 및 후배 사랑으로 공과대학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정상을 향해 가고 있다. 금년에도 모이고 함께해서 즐거운 교우회가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승명호 고려대학교 교우회장은 34대 교우회는 무엇보다도 교우들에게 힘이 되는 유익한 교우회로 거듭나기 위해 출범 초부터 노력해왔다. 교우회관 1차 리노베이션 사업이 작년 10월 성공적으로 완료되어, 교우들의 소통과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올 한 해 교우회는 교우들에게 힘이 되는 교우회로서의 성장을 이어나가는 한편, 팬데믹으로 위축되었던 교우단체의 활동을 회복시키기 위해 지원과 소통을 강화할 것이다. 또한 다가오는 2025년 모교 개교 120주년을 앞두고 모교와 교우회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모교 발전의 원동력은 바로 교우들이다. 내년 모교 120주년에 공대인의 단결된 힘을 보여주실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김동원 총장도 영상으로 전한 축사를 통해 내년에 개교 120주년을 맞이한다. 지난해 개교 120주년 기념사업회 출범과 함께 인류의 미래사회에 공헌하는 세계 명문 고려대학교를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하였다. 한국 고등교육의 효시로서 우리 근현대 역사를 이끌어온 고려대학교는 개교 120주년을 계기로 지금보다 더 높은 학문과 교육의 성과를 냄으로써 이제는 인류와 세계사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발전해야 한다. 공과대학 교수들이 뛰어난 연구업적을 쌓아가고 공과대학 교우들이 적극적으로 성원하면, 우리 고려대학교는 반드시 2030년 세계 30위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공과대학이 앞장서서 세계 명문 고려대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공과대교우회와 교우들이 더 적극적인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당부한다.”라고 말하였다.
 
이해근 공과대학장은 공과대학 교우회 설립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제 공대는 우리만의 공대가 아니라 고대 전체에 큰 의미를 지니는 리딩공대라는 것을 작년 60주년 행사를 맞이하면서 느낄 수 있었다. 최근 권위 있는 대학평가에서 우리 공과대학이 2024학년도 정시에서 반도체공학과를 필두로 8개 학부()가 상위 20위권에 포진하는 쾌거를 이뤘다. 앞으로도 인류를 위한 기술, 지구를 위한 공학이라는 비전과 지속가능한 공학발전을 위해 뜨거운 가슴과 열정으로 발 빠르게 대응할 것이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2024년도 자랑스러운 공대인상과 감사패를 수상 받는 김창희 교우(재료공 74)는 해외출장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하여 가족이 대리 수상받았다. 김창희 교우는 2004년부터 모교 발전기금과 장학금을 기탁 해 주셨고 올해 1월에도 공과대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하였다. 아울러 권혁근 직전 사무총장의 감사패의 수여식을 하며 내년 고려대학교 개교 120주년과 교우회의 건승을 기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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