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대학, 2025학년도 1학기 전체교수회의 개최
-공간 확충 논의와 신임 교원 소개 등 주요 현안 공유
고려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장길수)은 지난 3월 24일(월) 오후 4시 30분, 공학관 5층 강당에서 2025학년도 1학기 전체교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병호(기계공학부) 교학 부학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개회 및 국민의례 △학장 인사 △총장 인사 △주요 부처 사업 발표 △신임 교원 소개
△공과대학 업무보고 △친목회 소개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과대학이 직면한 연구·실험 공간 부족 문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장길수 학장은 “정년트랙 전임교원 수 증가에 따라 최소 2,000평의 연구 공간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밝히며,
이학관 별관 철거 부지를 활용해 새로운 연구 공간을 조성할 계획임을 설명했다. 또한 “공과대학은 약 200억 원을 자체 부담해 교수 연구실,
공용연구실, 학과 실험실 등으로 공간을 효율적으로 구성할 예정이며, 이번 확보가 연구 인프라 확충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원 총장은 공과대학의 위상을 강조하며, “공과대학은 본교의 학문적 경쟁력을 견인하는 핵심축”이라며, “대학 차원에서도 교육 및
연구 환경 개선을 위한 공간 확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수님들의 풍부한 역량이 교육과 연구 활동에 지속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공과대학 부학장단(교학,연구,기획,대외)은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 학사 운영과
연구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하여 설명했고, 이명진 교무처장은 음주운전 유의 사항을 포함한 교무 관련 안내 사항을 전달했으며,
이원재 연구처장은 K-CLUB 및 FWCI 인센티브 제도를 중심으로 연구처의 주요 사업 내용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학기 새롭게 공과대학에 부임한 신임 교원이 소개됐다.
박주신(건축학과), 홍승우(기계공학부), 송민규·이해범·황원준(전기전자공학부), 박범철·박태준·송현철(신소재공학부), 임성훈(산업경영공학부),
김태현·백서인·이정훈(융합에너지공학과) 이상 12인으로, 이들은 향후 학문적 역량과 연구 성과를 통해 공과대학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과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