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기계공학부 나성수 교수, 한국소음진동공학회 회장으로 부임
고려대학교 기계공학부 나성수 교수가 2025년 1월 1일부터 한국소음진동공학회(The Korean Society for Noise and Vibration Engineering, KSNVE) 제23대 회장으로 부임하였다.
나성수 교수는 2024년 22대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며 학회 운영에 기여한 바 있으며, 2025년에는 회장직을 맡아 학회의 발전과 소음·진동 기술 진흥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사단법인 한국소음진동공학회는 소음과 진동 분야의 학문 및 기술 발전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환경부 산하기관이며 기계, 건축, 토목, 항공, 조선 및 해양, 전기, 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정회원, 특별회원, 단체회원 등 약 4,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기술 지도와 기술 검토, 세미나, 강습회, 학술대회, 특별강연회 등을 통해 산업체와의 유대 강화와 기술 향상에 힘쓰고 논문집, 학회지(소음·진동), 소음진동편람 등의 출판사업과 더불어 정책 자문 및 기준 제정 등 대정부 역할을 수행하며, 소음·진동 관련 학술 및 기술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나성수 교수는 "한국소음진동공학회가 국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학문적, 기술적 성과를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다양한 분야의 회원들과의 협력을 통해 학회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부임을 통해 나성수 교수는 소음·진동 공학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학술단체로서 학회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공과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