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대학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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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건축학과, 제62회 졸업전시회 ‘고백’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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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4

※ 제62회 건축학과 졸업전시회 개회식 단체사진(행사 안내를 위해 상단 현수막 이미지를 합성한 편집본)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가 지난 7월 15일부터 20일까지 하나스퀘어 아트리움 및 갤러리에서 개최한 제62회 졸업전시회 ‘고백’을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졸업전시회는 학생들이 대학에서 쌓아온 설계 역량과 고민의 결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전시에서는 도시와 사회, 삶의 공간을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한 졸업작품들이 소개되었으며, 건축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ARKH가 전시 제작과 기획을 맡았다. 개막일인 7월 15일에는 졸업작품을 대상으로 한 오픈 크리틱과 개회식이 진행되었다. 오픈 크리틱에는 정이삭 에이코랩 건축사사무소 대표 겸 동양대학교 교수, 김남주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이승환 IDR 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참여하여 학생들의 작품을 살펴보고 총평을 전달하였다. 박주신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이광호 건축학과장이 개회 인사와 졸업전시회 소개를 맡았다. 이어 서지훈 공과대학 부학장이 공과대학을 대표해 축사를 전했으며, 김강수 명예교수, 박상진 한국건축가협회 회장, 김지상 건축과 교우회장도 학생들의 졸업작품 완성을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였다. 이후 입상 학생들에 대한 상장 수여와 기념촬영이 이어졌다. 건축학과 졸업작품상 대상은 정문경(22학번) 학생의 「The Home: Beyond the Line」이 차지하였다. 최우수상에는 신가영(21학번), 전승재(20학번), 강다솔(18학번) 학생이, 우수상에는 김다인(22학번), 김도영(18학번), 김현진(21학번), 김나영(21학번) 학생이 각각 선정되었다. 그 외에도 ARKH 아카이빙 그룹은 특별상을 받았으며, 신가영 학생은 「The Guryong Village」로 한국건축가협회장상도 함께 수상하였다. 개회식 이후에는 승효상 이로재 대표가 ‘스스로 경계 밖으로 추방하는 자’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였다. 승 대표는 건축가가 지녀야 할 태도와 건축을 대하는 관점을 공유하며,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앞으로의 진로와 실천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제62회 졸업전시회는 학생 개개인의 시선으로 건축과 도시, 사회의 관계를 탐구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고려대학교 건축학과의 교육 성과와 예비 건축가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마무리되었다.

전기전자공학부 김중헌 교수팀, UNIST와 저비용 양자 강화학습 알고리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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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0

(좌) 고려대학교 김중헌 교수, (우) UNIST 윤성환 교수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부 김중헌 교수팀과 인공지능대학원 윤성환 교수팀이 양자컴퓨팅을 활용하여 인공지능(AI) 강화 학습의 계산 비용을 기존 대비 최대 5분의 1로 줄이는 기법을 개발하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2026년 7월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제머신러닝학회(ICML) 2026에 발표 논문으로 채택되었다. ICML은 NeurIPS, ICLR과 함께 세계 3대 AI 학회로 꼽힌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2만 3918편의 논문이 제출돼 이 중 6352편이 채택됐으며, 약 1만 5000명의 연구자와 기업 관계자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었다. 올해 ICML에 채택된 양자 AI 논문 가운데 국내 연구 기관이 주도한 것은 본 연구가 유일하다. 연구팀이 개발한 기법의 이름은 'QRIM(Quantum Robust Inner Minimization)'이다. 강화 학습은 AI가 시행착오를 통해 스스로 행동 전략을 익히는 방식인데, 학습 환경과 실제 환경이 조금만 달라져도 성능이 급격히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맑은 날만 학습한 자율주행차가 비나 눈이 오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것이 대표적 사례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학습 단계에서 최악의 상황을 미리 찾아 대비하도록 훈련하는 '강인한 강화 학습(robust reinforcement learning)' 기법이 연구돼 왔지만, 가능한 시나리오를 하나씩 탐색해야 해 경우의 수가 늘어날수록 계산 비용이 급증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QRIM은 양자컴퓨팅의 '중첩(superposition)' 원리를 활용해 이 병목을 해소했다. 중첩이란 양자 비트가 0과 1의 상태를 동시에 가질 수 있는 양자역학적 특성으로, 이를 통해 여러 경우의 수를 병렬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예컨대 1만 개의 시나리오를 기존 방식으로 검토하려면 1만 번의 계산이 필요하지만, QRIM은 100번의 확인만으로 동일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실험에서 QRIM은 기존 방식 대비 약 20~30% 수준의 계산량으로 더 높은 강인성을 보였다. IBM의 양자 컴퓨터에서 실제 구동하는 검증 실험도 수행하였는데, 양자 하드웨어 특유의 잡음(noise) 환경에서도 강인성이 유지되었다. 기존의 강화 학습 알고리즘은 그대로 두고 최악 상황 탐색 부분만 양자 모듈로 교체할 수 있어 범용성도 높다. 연구진은 본 논문이 "강인한 강화 학습 설계에 있어서, 양자 알고리즘으로 가속할 구조로 새롭게 설계한 기술을 세계 최초로 고안한 혁신적인 연구성과물"이라고 설명하였다.

화공생명공학과 문준혁 교수팀, 수전해 반응 대체할 메탄 산화 촉매 기준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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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6

(좌) 화공생명공학과 문준혁 교수, (우) 최지윤 박사과정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과 문준혁 교수 연구팀이 수소 생산과 메탄 자원화를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전기화학 촉매 설계 전략을 제시하였다. 수전해는 물을 전기로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청정 수소 생산 핵심 기술로, 일반적으로 음극에서는 수소가 생성되고 양극에서는 산소 발생 반응이 일어난다. 최근 이 양극 반응을 유용 물질 생산 반응과 연결해 수소 생산과 화학물질 전환을 동시에 구현하려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문준혁 교수 연구팀은 수전해 양극의 산소 발생 반응(OER)을 메탄 산화 반응(CH4OR)으로 대체하는 전략을 제시하였다. 메탄은 천연가스의 주성분으로 풍부하지만 화학적으로 안정하여 원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기 어려운 분자로, 이를 효과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는 촉매를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최지윤 박사과정은 촉매 표면 산소종의 열역학적 안정성과 메탄 C-H 결합 활성화 장벽이라는 두 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촉매를 선별하는 "Two-criterion descriptor" 기준을 제안하였다. 연구팀은 15종의 루타일형 금속산화물을 비교해 두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촉매로 RuO2를 도출하였다. 또한 연구팀은 반응 중간체를 실험적으로 규명해 표면 산소종 매개 메탄 활성화 및 C-C 결합 형성 기구를 규명하였다. 문준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전기화학적 메탄 산화 반응에서 촉매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기준을 제시하고, 실제 반응 경로까지 규명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수소 생산과 탄소 자원화를 동시에 구현하는 고효율 전기화학 시스템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준혁 교수 연구팀은 전기화학 촉매, 에너지 전환 반응, operando 분석을 기반으로 수소 생산과 탄소 자원화가 결합된 차세대 에너지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메탄 자원화 촉매 설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동시에, 전기화학 기반 에너지 전환 연구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번 연구 성과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2026년 7월 4일 국제학술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IF 13.2, JCR 상위 4.54%)에 게재되었다.  * 논문명: Two-criterion descriptor screening identifies rutile oxide catalysts for selective electrochemical methane oxidation to ethanol (https://doi.org/10.1016/j.cej.2026.179059)

기계공학부 김용찬 교수, ‘2026년 과학의 날 기념식’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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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9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김용찬 교수가 ‘2026년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인의 자긍심과 명예를 높이고, 국가 과학기술 혁신에 기여하고자 매년 과학의 날을 기념해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있다. 김용찬 교수는 냉동공조 및 히트펌프 분야를 선도해 온 세계적 학자로, 관련 분야 기술 개발과 전문 인재 양성, 산업 인프라 구축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계·설비·소재 분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특히 김 교수는 최근 10년간 96건의 산학협력 연구를 수행하며 세계 선도형 핵심 기술 개발과 기술 이전에 기여해 왔다. 또한 에너지인력양성사업과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장을 역임하며 에너지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힘써 왔으며, 국가 미래 에너지 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김 교수는 지난 30여 년간 국내외 전문학술지에 40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며 관련 분야 학술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Elsevier가 발표하는 ‘세계 상위 2% 연구자’ 명단에 꾸준히 선정되며 국제적인 연구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수상은 냉동공조·히트펌프 분야에서 김 교수가 쌓아온 탁월한 연구 성과와 산학협력, 인재 양성에 대한 공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과대학, 퍼듀대학교 방문단 맞아 공학 교육 및 연구 인프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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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7

고려대학교 공과대학은 5월 26일(화) 퍼듀대학교 공과대학 방문단을 맞이해 공과대학의 교육 및 연구 인프라를 소개하고, 반도체와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실습 환경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퍼듀대학교 공과대학 전병국 교수와 퍼듀대학교 학생 20명이 참석했다. 고려대학교에서는 임상혁 연구부학장이 공과대학 현황 소개와 사회를 맡았으며, 반도체공학과 이형민 학과장과 스마트모빌리티학부 김대겸 교수가 참석해 각 분야의 교육 및 연구 환경을 소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FAB 시설과 교육 환경을 둘러보고 양교 간 공학 분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퍼듀대학교 학생들은 고려대학교 공과대학의 반도체와 미래 모빌리티 분야 연구 및 실습 시설을 체험하며 공학교육 현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공학관 114호에서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현황과 반도체공학과, 스마트모빌리티학부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정운오IT교양관으로 이동해 반도체 제조공정(FAB) 시설을 견학했다. 이 자리에서는 SK하이닉스와 연계된 반도체 교육 및 실습 환경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반도체 공정과 관련된 다양한 장비와 교육 현장을 살펴봤다.   이어 정운오IT교양관 7층 스마트모빌리티 LAB에서는 랩실 투어와 함께 관련 장비 및 연구 환경 소개가 진행됐다. 특히 고려대학교 학생들의 안내 아래 퍼듀대학교 학생들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고려대학교 공과대학은 앞으로도 해외 대학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글로벌 공학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학생 중심의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공과대학, 제45회 스승의 날 유공 교원 교육부 장관 표창 수상자 2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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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1

(왼쪽부터) 건축학과 남정민 교수, 산업경영공학부 한성원 교수   ‘2026년 제45회 스승의 날 유공 교원 장관 표창’의 고려대학교 전체 수상자는 2명으로 건축학과 남정민 교수와 산업경영공학부 한성원 교수로, 모두 공과대학 소속이다. 특히 이번 표창에서 고려대학교 전체 수상자가 총 2명인 가운데, 수상자 전원이 공과대학에서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스승의 날 유공 교원 장관 표창은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 발전에 공헌한 우수 교원을 포상함으로써 스승 존경 풍토를 조성하고 교원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수여된다. 대학 분야에서는 학술진흥과 인재양성 부문을 중심으로 추천과 심사가 진행되었다.   건축학과 남정민 교수는 인재양성 분야, 산업경영공학부 한성원 교수는 학술진흥 분야에서 각각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인재양성 분야는 후학 양성과 우수 인재 육성 성과를, 학술진흥 분야는 우수한 연구 성과와 학문 발전 기여 등을 주요 공적으로 평가한다.   장길수 공과대학장은 “이번 수상은 공과대학 교수진의 우수한 연구 역량과 인재 양성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려대학교 공과대학은 교육과 연구를 통해 미래 공학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고려대 기업산학연협력센터, 성북구청과 함께 5기 그린 엠버서더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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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9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산하 기업산학연협력센터(센터장 서지훈)가 5월 15일 교내 하나스퀘어 지상광장에서 ‘5기 그린 엠버서더’ 발대식을 개최했다.   그린 엠버서더는 폐건전지의 선순환에 기여하기 위한 고려대 대학원생들의 연구 활동이다. 특히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참여형 연구 방식 ‘리빙랩(Living Lab) 방법론’을 활용한다. 제5기 그린 엠버서더는 총 24명으로, 이날 행사에는 기업산학연협력센터 서지은 연구교수, 고려대 대학원생 20명, E-순환거버넌스 관계자 2명이 참석했다.   (*E-순환거버넌스: 정부, 공공기관, 기업, 시민단체 등과 협력하여 폐전자제품의 올바른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회수·재활용 분야의 ESG 경영활동을 선도하는 범국민적인 기구)   올해는 폐건전지 수거율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해 성북구청에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불어 시민들의 재활용 인식 변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관내 초등학교에 방문해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고려대 기업산학연협력센터가 주관하고, E-순환거버넌스의 협찬으로 진행된다. 기업산학연협력센터는 “고려대가 지속 가능 캠퍼스로 나아갈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함과 동시에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교육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대 기업산학연협력센터는 탄소 중립 실천 및 친환경 전환이라는 국제적 흐름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사회가 되기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폐건전지 선순환에 초점을 두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리빙랩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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