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해근)에 훈훈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흔쾌히 모교의 발전을 위한 뜻을 밝힌 고영희 교우(생물83)가 24일 공학관에 방문하여 기부금 총 일천만 원을 쾌척했다.
고려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한 고영희 교우는 자연계 캠퍼스와 더불어 고려대학교 전체의 발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자연계 마스터 플랜`을 마련 중인 이해근 학장의 모교 사랑과 발전의 뜻에 감동해 그 뜻에 동참하기로 했다 밝혔다.

이번 고 교우의 모교 발전을 위한 공헌은 이해근 공과대학장이 추진 중인 `자연계 캠퍼스 마스터 플랜`의 자연계 캠퍼스 융ㆍ복합 연구단지 조성 및 커뮤니티 허브 조성 등에 쓰일 예정이며, 소중한 기부금을 전달한 고 교우 또한 자연계 출신인 만큼, 내년 자연계 캠퍼스의 대경사에 맞춰 값진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이해근 학장은 "자연계 캠퍼스가 전체적으로 중요한 시기를 앞두고 있기에 그 어느 때보다 교우분들의 많은 성원이 절실한 시점이다.
자연계 전체의 발전은 물론, 공과대학의 약진을 위해서도 소중한 기부금을 쾌척해주신 고영희 교우님께 감사드린다."라며, "본 기부금은 이곳 자연계 캠퍼스가 미래산업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성장해나가는데 큰 자양분이 될 것이다. 큰 힘을 주신 고영희 교우님의 뜻을 잘 새겨, 해당 기부금을 모든 구성원을 위해 내실 있고 규모 있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공과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