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근 신임 공대학장이 고려대 공과대학 교우회 초청으로 열린 연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고려대 공과대학 교우회 제공)

고려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해근) 신-구 학장단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지난 7월 12일 오후, 고려대 공과대학 교우회(회장 김창희/재료74) 초청으로 공대 학장단 이취임 기념 연회가 열렸다.

서울 강남 모처에서 진행된 본 행사는 정진택 총장과 김창희 공대 교우회장을 비롯해 신임 학장단 측 이해근 공대학장, 원정연 기획부학장, 송용남 대외부학장과 전임 학장단 측 김용찬 전 공대학장, 정석 전 기획부학장, 이기봉 전 연구부학장 등이 참석했고, 공대 교우회 측에서는 박해창 고문, 권혁근 사무총장, 박영철 이사, 최인보 이사, 최영호 골프회장, 장진영 이사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본교 공과대학 교우회에서 2020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지난 2년간의 임기를 무사히 마친 전임 공대 학장단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신임 공대 학장단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기획한 이번 연회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간담회와 저녁 만찬으로 진행됐으며, 무엇보다 내년 공과대학 설립 60주년을 앞두고 모교와 공대 교우회 발전을 위한 마음을 공고히 하는 시간으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공과대학은 올해 7월 1일자를 기해 이해근 학장(신소재공학부 교수)을 필두로 박종선 교학부학장(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원정연 기획부학장(건축학과 교수), 김동완 연구부학장(건축사회환경공학부 교수), 송용남 대외부학장(기계공학부 교수)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신임 학장단이 출범했다.  / 공과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