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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대학, LH-스마트넷 테크놀로지(주)와 안전한 학교 조성한다... 교내 '여성 안심 화장실 Zone'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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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학장실에서 고려대학교 공과대학-LH 양주사업본부 단지사업부-스마트넷 테크놀로지(주)와의 업무 협약(MOU)이 진행됐다. (류덕기 고려대학교 교수, 허 정 LH 양주사업본부 단지사업부 소장, 이해근 공과대학장, 박일준 스마트넷 테크놀로지(주) 부사장, 임용묵 스마트넷 테크놀로지(주)이사/이상 왼쪽부터, 사진=공과대학신문)
▲ 고려대학교 공학관 공대학장실에서 고려대학교 공과대학-LH 양주사업본부 단지사업부-스마트넷 테크놀로지(주)와의 사회공헌사업 MOU를 논의 중이다. (사진=공과대학신문)
고려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해근)이 LH 양주사업본부 단지사업부와 스마트넷 테크놀로지(주)의 사회공헌 사업 시범학교로 최초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공과대학은 지난 8월 3일 오후 공학관 학장실에서 허정 LH 양주사업본부 단지사업부 소장과 박일준 스마트 테크놀로지(주) 부사장 및 임용묵 스마트 테크놀로지(주) 이사 등을 비롯해 공과대학 주요 관계자들이 자리하여 ‘여성 안심 화장실 존(zone)’ 전용 보안시스템 ‘열리고(yeolligo)’ 관련 논제가 오갔으며, 차후 양 기관과 상호협력 하에 MOU를 맺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열리고(yeolligo)’는 LH 양주사업본부 단지사업부와 스마트 테크놀로지(주)가 함께 협력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도어락 장치와 출입문 개폐 시스템을 부착하여, 여학생들이 자신의 스마트폰에 사전 인증을 통한 앱 설치로 근거리 접근 시 개폐가 가능하도록 돕는 보안시스템이다.
간편한 UI(User Interface)가 사용자의 접근성을 제고했으며, 출입자 정보도 관리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특허 보안시스템’이라는 타이틀로 그 위상을 더했다. 향후 LH 양주사업본부 단지사업부와 스마트넷 테크놀로지(주)는 사업성과에 따라 해당 시스템을 다방면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사회공헌사업 설치 대상으로 선정된 고려대학교 공과대학에는 외부인 왕래가 잦은 1층을 비롯하여 홀수 층을 제외하고, 짝수 층에 ‘여성 안심화장실 존(zone)’을 full-package로 무상 설치할 예정이다. 이로써, 고려대 공과대학은 ‘여성 안심화장실 존(zone)’을 구현하여 상대적으로 비율이 적은 여학생에 대한 배려를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 여성용 공공화장실 출입관리 시스템 `열리고(yeoligo)`의 모습(사진=공과대학신문)
최근 대학가에서 성범죄에 관한 사회적 이슈가 불거짐에 따라 학생 안전 부분에 있어 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바, 이번 고려대학교 공과대학-LH 양주사업본부 단지사업부-스마트넷 테크놀로지(주)의 안전 사회공헌 사업 협력을 통해 여성 대상 범죄 예방은 물론, 성별 불문 전반적인 치안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고려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해근)은 본교의 ESG 가치에 맞춰 구성원의 공익 증진에 지속적인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이해근 공과대학장은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님들도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모두가 안전한 학교를 조성하고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이번 MOU의 의미를 더하며 “혁신적 기술을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유수의 기관과의 MOU 체결을 통해, 고려대학교 공과대학이 기존의 강점 외에도 다방면으로 우수한 교육·연구기관이라는 것을 보여 드리겠다”라고 굳은 결의를 다졌다. /공과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