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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대학, ㈜베이스와 MOU... 차세대 에너지 분야 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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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6
▲ 공과대학, (주)베이스 MOU 미리보기 (제작 및 편집=공과대학신문)
고려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해근)이 ㈜베이스와 “에너지 관련 신소재 개발 및 응용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날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공학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태호 ㈜베이스 대표, 김길호 ㈜베이스 연구소장, 임형석 ㈜베이스 과장 및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관련 신소재 개발 및 응용기술 개발 협약」과 관련하여 화합을 맞췄다.
양 기관은 지난 8월 12일 본교 공과대학 공학관 학장실에서 별도의 협약식을 진행하고, 이번 MOU를 바탕으로 △전고체 전지용 소재 개발: 산화물계 고체전해질 △태양광 패널 전극용 유리 소재의 평가기술 개발 △신소재 개발을 위한 전산해석 기술협력(필요시 인력 공동양성과 연계)을 추후 상호 협력 추진할 계획이다.
박태호 대표의 ㈜베이스는 ‘모든 산업의 기초가 되고 반드시 있어야만 하는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라는 포부로 2002년 출발하여 현재 임직원 70여 명, 매출 150억 원 규모의 소재 전문기업이다. 지난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에 선정되는 등 기술 혁신성과 여러 가능성을 담고 있는 잠재력 있는 기업으로서의 활발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박태호 대표는 지난 25일 고려대학교 공과대학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공과대학 제2의 창학`을 위한 건축기금으로 1,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해근 공과대학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유수의 기업 ㈜베이스와 우리 공과대학이 뜻 깊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근래 ESG 및 SDGs가 중요한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에너지 신산업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대에서 ㈜베이스와 함께 혁신생태계의 판을 주도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고려대학교 공과대학은 에너지 선도대학으로써 작년 5월 교육부가 주관하고 있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 지정 8개 분야 중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향후 5년간 사업을 이끌어갈 예정이며,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에너지 분야 저명한 학술지 ‘어드밴드스 에너지 머티리얼스(Advanced Energy Materials)’에 공과대학의 차세대 에너지 분야 연구 성과를 조명하는 특별 호가 발간되어 그 위상을 입증해온 바 있다. /공과대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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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공과대학, 에너지 신소재·응용기술 개발 MOU (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