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재복 기계공학부 교수

고려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해근) 기계공학부 송재복 교수가 지난 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22 기계의 날 기념행사에서 `올해의 기계인`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의 기계인은 국내 기계 산업 발전에 공헌한 사람을 추대해 기계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진행하는 부문으로, 2012년부터 산업계, 학계, 연구계, 숙련기술인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선정해 오고 있다.

▲ 2022 올해의 기계인 선정 명단 (사진 제공=산업통상자원부)

포상자 선정위원회 및 기계의 날 기획위원회에서   △기계 산업 발전에 공헌한 주요 업적 평가   △기계인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한 실적 심사   △해당 연도에 탁월한 성과를 달성한 공적 심사를 거쳐 올해의 기계인을 선정하며, 송 교수는 협동 로봇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등 산업용 로봇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대한기계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기계산업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학계 부문`에서 이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

한편, 송재복 교수가 올해의 기계인 선정의 영광을 이룬 `2022 기계의 날` 기념행사는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가운데 올해 20회를 맞이했다.   /공과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