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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CE People] 노준홍‧안춘기 교수, ‘2022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연구자’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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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6
▲ 노준홍 건축사회환경공학부 교수(좌측), 안춘기 전기전자공학부 교수(우측)
글로벌 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 전 톰슨 로이터 지적재산 및 과학분야 사업부, 이하 클래리베이트)가 발표한 2022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CR, High Cited Researchers) 명단에서 전 세계 70개국/지역 내 총 6,938명의 글로벌 HCR 중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교수 6명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고려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해근)에서 무려 2명의 교수가 `2022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에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HCR에 선정된 공과대학 교원은 노준홍 건축사회환경공학부 교수와 안춘기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총 2명이다. 노준홍 교수는 크로스필드(Cross-field) 분야에서 5년 연속 선정, 안춘기 교수는 공학 분야에서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노준홍 건축사회환경공학부 교수는 재생에너지 관련 차세대 태양전지 분야를 연구해오고 있다. 노 교수의 주요 연구 분야인 할로겐화물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기술은 탄소가 관여하지 않는 재생 전기로의 에너지 전환을 위한 미래 태양전지 혁신 기술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노 교수는 2019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선정하는 젊은과학자상(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차세대 태양전지 연구 분야의 전문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노 교수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고효율화 및 원천 기술 개발에 크게 기여해왔으며, 70여건 국내외 특허를 출원/등록하고, 110여 편의 SCI 논문을 게재하여 3만 4천여 회의 총 인용수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노 교수는 또한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지원하는 유무기복합형 태양전지 에너지혁신연구센터(센터장)로 선정되어 세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태양전지 석박사인력양성에 힘쓰고 있다.
안춘기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제어이론, 신경망, 퍼지이론, 신호처리에 대한 강력한 직관을 바탕으로 지능제어 시스템 연구를 선도하여, 최상위 국제저널(대부분 IEEE Transactions)에 최근 5년간 300편 이상의 중요한 업적을 지속적으로 발표하여 한계에 봉착한 여러 공학적 미해결 난제에 주요한 돌파구를 마련했다.
안 교수는 2016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의 `젊은교수 연구 질적평가`에서 `전기/전자공학분야 1위`로 선정됐고, 2017년에는 다차원/지능 강인제어를 세계 최초로 개척한 공로로 정부에서 수여하는 `젊은과학자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안 교수는 지능 및 자율 시스템 분야의 세계최고 저널인 IEEE TNNLS, IEEE TSMCS, IEEE TASE, IEEE TITS, IEEE TCASI, IEEE SMCM의 핵심 편집위원으로 다년간 중추적인 공헌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경망/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최고 저널인 IEEE TNNLS(IF 14.255)의 `아시아 최초로 수석편집장`에 선임됐고, IEEE TSMCS(IF 11.471) 및 IEEE TNNLS(IF 14.255)에 `한국인 최초로 최우수 부편집장상`을 수상했다. 안 교수는 지능제어 시스템 연구를 세계적으로 선도하고, 해외 여러 연구그룹의 국제 공동연구를 진두지휘하여 이 분야의 세계 최고 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고려대학교는 석탑연구상, 석탑기술상, 인성스타연구상, 인성스타연구기금과 같은 다양한 연구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인 연구환경 위 창의와 혁신을 뿌리내리며, 탁월한 연구자들을 인정 및 적극 지원을 해주는 우수한 건강 연구 생태계 지원 체제를 만들었다. 이번 HCR 선정을 통해 독보적인 연구 중심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공과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