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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대학 교우회, 2022 추계 골프대회 열어... 백구의 궤적과 함께 이룬 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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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8
▲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교우회 추계 골프대회에서 김창의 교우회장(재료74)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송용남 대외부학장)
▲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교우회에서 `2022 고대 공대교우회 추계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송용남 대외부학장)
고려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해근) 교우회(회장 김창희/재료74)에서 개최한 `2022 고대 공대교우회 추계 골프대회(TIGERS ON GREEN CHAMPIONSHIP 2022(Autumn)-13th)`가 고려대학교 공과대학의 후원하에 지난 16일 오전 11시 30분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신라 CC에서 개최됐다.
2022 추계 골프대회는 김창희 교우회장(재료74), 태범석 차기교우회장(화공76)을 비롯한 교우회 임원 및 최양호 골프회장(화공82) 외 다수의 공과대학 교우들이 참석하였으며, 그 외에도 공과대학 명예교수, 이해근 공과대학장 및 송용남 대외부학장도 이 자리에 함께하여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김창희 교우회장은 행사에 앞서 "본 행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 아직 코로나바이러스가 모두의 일상을 힘들게 하지만, 이번 골프대회에서 코로나바이러스를 백구의 궤적과 함께 날려 보내시며, 올해 계획하신 일들이 시원하게 성취하실 수 있길 기원한다"라고 따뜻한 말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학과별 1팀 이상 구성하여 라운딩을 진행하는 학과 대항 단체전과, 신페리오 방식으로 메달리스, 니어리스트, 롱기스트 등 우승자를 결정하는 개인전이 진행됐다. 대회가 끝난 후 푸짐한 시상과 함께 훈훈한 분위기 속 만찬 회동을 통해 공과대학 교우회의 우의를 다졌다.
▲ 이해근 공과대학장이 `2022 공과대학 교우회 추계 골프대회` 만찬 자리에서 내년 진행되는 자연계 마스터 플랜의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송용남 대외부학장)
또한 추계 골프대회 만찬 자리에서 이해근 공과대학장이 단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자연계 마스터 플랜` 브리핑도 진행되며, 내년 공과대학 60주년을 앞두고 공과대학의 현안 및 발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해당 브리핑에 큰 감명을 받은 전남수 교우(전자77)는 공과대학의 발전에 뜻을 함께하고자 흔쾌히 기부 의사를 전한 바 있다.
이해근 공과대학장은 "이전부터 말씀드렸던 자연계 마스터 플랜에 이와 같은 협조의 뜻을 전해주시니 감사함에 몸 둘 바를 모르겠다"라며 "우리 공과대학 교우회 여러분들의 공대 발전을 위한 꾸준한 성원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교우회 및 공과대학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공대 교우회의 추계 골프대회는 올해로 제13회를 맞이하며, 추후에도 다양한 교류 행사를 통해 선후배 간의 화합 및 공과대학을 위한 발전을 도모할 전망이다. /공과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