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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CE People] 최린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2022 대한민국 산업기술진흥 유공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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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8


▲ 최린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2022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에서 기술개발부문 산업기술진흥유공 정부포상자로 선정되었다. (사진 제공=커뮤니케이션팀)


고려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해근) 최린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지난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에서 기술개발부문 산업기술진흥유공 정부 포상자(훈격: 대통령표창)에 선정되었다.


2022년도 시상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IT, 바이오, 기계, 화학 등 전 산업 분야에서 대기업, 중견 기업, 중소기업 전 기술을 망라하여 산업기술진흥에 공이 큰 기술인, 기업, 단체 후보 183명을 대상으로 수공기간, 기술의 독창성 및 난이도, 파급효과 등을 바탕으로 총 22명을 선정했다. 고려대학교에서 산업기술지니흥 유공자 선정은 2012년 기술경영전문 대학원 박원구 교수에 이어 2번째로, 최근 7년간 학계에서의 산업기술진흥 유공자 선정은 최 교수가 유일하다.


최 교수는   △세계 최고 수준(측위 오차 1m 이내)의 독자적인 실내측위 원천기술 개발   △딥러닝을 활용한 지구 자기장 기반 실내측위 기술 개발   △스마트폰만으로 아무런 장비 및 공사 없이 측위 오차 1m 이내의 세계 최고 실내 측위 기술 개발   △지상, 지하, 계단,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포함 실내 전 구역에서 초정밀 실내측위 기술을 개발한 공로로 수상했다.


최 교수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만으로 1m 내외의 정확한 측위성능을 가진 실내 측위 기술은 고려대 연구팀의 기술이 유일하다. 위치 기반 서비스(LBS)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이나, 향후 그 잠재력은 반도체 시장에 버금갈 수 있는 파급력을 가진 첨단 기술이다. 향후, 고려대학교를 빛나게 할 수 있는 기술, 더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공과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