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13일 양일간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 정기총회 및 동계 워크숍`이 제주 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었다. (사진 제공=공대학장단)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이해근 학장이 지난 12일, 13일 양일 진행된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이하 한공협, 회장: 이해근 고려대학교 공과대학장) 정기 총회 및 동계 워크숍`을 제주 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해근 공과대학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전국 공과대학장들이 참석하였으며, 해당 행사에는 2022년 한 해 동안의 한공협 운영 및 활동 보고와 2023년 신임회장단(회장: 최세유 경북대 학장, 감사: 임혜인 숙명여대 학장, 윤태호 창원대 학장)에 대한 인준이 진행되었다.

▲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 정기총회 및 동계 워크숍에 참석한 전국 공과대학 학장들이 2022년 한공협 운영, 활동 보고 및 2023년 신임회장단에 대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고려대학교 공과대학 학장단)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외부 인사 초청강연 위주의 기존 워크숍 방식에서 벗어나, 전국 공과대학의 현안에 대한 학장들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마련되었다. 정기총회 후 토론에서는    △등록금 동결에 따른 대학의 재정 악화    △초중고교 교부금 재분배 문제    △인구절벽에 따른 신입생 충원 문제    △첨단학과 육성을 위한 공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문제에 대한 열띤 토의가 전개되었다. 아울러 문제 해결을 위한 전국 공과대학장들의 의견 일치와 공조 의지를 확인하며, 한공협 정기총회 및 동계 워크숍의 성료를 알렸다.

한편, 한공협은 공학 및 기술교육에 관한 제반 문제점을 도출, 국가경쟁력 제고에 필요한 의견을 수렴, 공학 기술 문화 확산과 공학 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 및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사단법인으로, 공학 기술 발전을 위한 유수의 21세기형 이공계 인력양성 활동에 힘쓰고 있다.     /공과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