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상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고려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해근) 심상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가 작년 11월 대전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한국공업화학회 2022년 추계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29대 한국공업화학회 차기 회장으로 취임했다. 심상준 차기 회장은 올해 1월 1일부터 1년간 학회 회장으로서 학회를 이끌어간다.

심 교수는 최근 4차 산업혁명에서 주목받고 있는 에너지 및 나노 분야를 선도하는 원천 기술을 개발하고 세계적인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해왔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국가과학기술훈장 수여 및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 위촉 등 눈부신 업적을 나타내며 선도적인 연구 활동으로 주목받아 회장으로 취임하였다.

심 교수가 회장으로 취임한 한국공업화학회는 화학 기술 분야의 교육 및 학술 연구의 원활한 발전을 위해 1990년 창립해 올해 32주년을 맞이했으며, 국내 대학뿐만 아니라 연구소 및 산업체의 연구원들을 포함한 5천여 명의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발표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각 분야의 회원들이 적극적인 참여로, 국내 최고 수준의 국제 저명학술지 (피인용 지수 6.670) 발간,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세계적인 학회로 발돋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심상준 교수는 지난 10년간 학회 내에서 전무이사, 감사,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공업화학회의 발전을 위해 꾸준한 공헌을 이어온 바 있다.   /공과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