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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회 화공생명공학과 멘토링 데이 개최 >  재학생들의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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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8

                                                                                 

                                              ▲  지난 11월 3일날 열린 제6회 화공생명공학과 교우회-재학생 멘토링 DAY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화공생명공학과 멘토링 데이 행사를 지난 11월 3일(금)에 모교 신공학관 B102호에서 개최하였다. 금번 행사는 재학생 90여명 졸업생 4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가 어려웠던 지난 3년간 진행하지 못하였다가 올해 재학생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오프라인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화공생명공학과 멘토링 데이 행사는 화공생명공학과 교우회(회장 최영호, 82) 주관으로 진행되는행사이며,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하는데 공과대학 내 최초로 시작하여 멘토링 행사의 원조 격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나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행사로 선후배간의 끈끈한 정이 더해져 더욱 만족도가 높은 행사로 재학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특히나 이번 행사는 사전에 재학생들이 원하는 멘토링 분야를 조사하여, 6개의 분과 (반도체, 재료/석유화학, 전문직, 학계/유학, 엔지니어링/바이오, 창업)를 운영하였다. 
재학생은 사전 희망 분야를 선택하여, 해당 분야의 멘토링에 우선 참여하고 필요시 다른 분야까지도 이동하면서 들어볼 수 있도록 열린 운영 방식을 재택하여 재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집중하였다.

 열심히 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졸업생 멘토들이 퇴근 후 모일 수 있는 저녁 7시에 신공학관에 모여 사회자(장선호, 99)의 개회 선언으로 행사가 시작되었으며, 교우회장(최영호, 82) 및 화공생명공학과 교수(이기봉, 93)의 축사가 진행되었다. 전체적인 멘토링 데이의 취지 및 행사관련 세부 사항의 전달을 마친 후, 6개의 분과별 별도의 강의실로 이동하여, 세부 멘토링을 진행하였다.

 각 분야별 멘토링은 졸업생이 간단한 발표를 통해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재학생들에게 최적화된 사회생활의 핵심정보들을 전달하였으며, 재학생들 또한 편한 마음으로 같은 과를 졸업한 선배들의 사회생활에 대한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분과별로 배정한 90분의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알찬 멘토링 시간을 보낸 후에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하기 어려웠던 대화를 위해 근처 식당으로 이동하여, 음식과 막걸리를 곁들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친교의 시간을 통해 각 분야별 멘토들은 재학생들과 연락처를 교환하며, 추후 재학생의 진로고민에 대한 추가적인 멘토링을 약속하며, 자정이 넘은 시간까지 이어진 멘토링 데이 행사를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