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대학 뉴스
고려대 공과대학 교우회 창립 30주년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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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 공대교우회 단체사진
▲ 김창희 명예회장(재료공 74)가족 대리 수상
▲ 태범석(화공76) 교우회장 ▲ 이해근 공과대학장
고려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해근) 교우회(회장 태범석/화공76)가 지난 15일 저녁 6시 30분 교우회관에서 공대 교우회 창립 30주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본 행사에는 태범석 교우회장과 이해근 공과대학장 및 부학장단을 비롯하여 정진택(기계79) 20대 총장, 태범석 교우회장(화공76) 등 다수의 교우들이 참석했다.
행사 식순으로는 △태범석 교우회장 인사말, △승명호 고대교우회장, 김동원 총장, 이해근 학장의 축사 △자랑스러운 공대인상 수여식 (수상자:김창희 교우(재료공74) △감사패 수여(수상자:김창희 명예회장(재료공 74), 권혁근 직전 사무총장(재료공80) △운영 보고 및 안건 의결 후 만찬과 함께 김용호 테너의 공연으로 30차 정기총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태범석 교우회장은 “이제 공과대학은 제2의 창학을 위해 재도약을 시작합니다. 새롭게 태어날 자연계 캠퍼스 중앙광장과 캠퍼스 내 학생회관을 기대해주십시오. 김동원 총장님을 비롯하여 교우들의 모교 및 후배 사랑으로 공과대학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정상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금년에도 ‘모이고 함께해서 즐거운 교우회’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해근 공과대학장은 “공과대학 교우회 설립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제 공대는 우리만의 공대가 아니라 고대 전체에 큰 의미를 지니는 ‘리딩공대’라는 것을 작년 60주년 행사를 맞이하면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최근 권위 있는 대학평가에서 우리 공과대학이 2024학년도 정시에서 반도체공학과를 필두로 8개 학부(과)가 상위 20위권에 포진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앞으로도 ‘인류를 위한 기술, 지구를 위한 공학’이라는 비전과 지속가능한 공학발전을 위해 뜨거운 가슴과 열정으로 발 빠르게 대응할 것입니다.”
이어 2024년도 자랑스러운 공대인상과 감사패를 수상받는 김창희 교우(재료공 74)의 부재로 가족이 대리 수상받았다. 김창희 교우는 2004년부터 모교 발전기금과 장학금을 기탁 해 주셨고 올해 1월에도 공과대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하였다. 아울러 권혁근 직전 사무총장의 감사패의 수여식을 하며 내년 고려대학교 개교 120주년과 교우회의 건승을 기원하였다.
/공과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