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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세계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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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지난달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전기차 올림픽’이라 불리는 제 37회 세계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가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12개국 150여개의 글로벌 전기차·배터리 기업이 참가했으며, 총 550개의 부스와 함께 특별 세션이 준비되었다. 또 일반인 관람객이 2만명을 넘어서며 전기차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다.
본 행사의 커팅식에는 EVS37 대회장 겸 세계전기자동차협회장 선우명호(고려대학교 자동차 융합학과 석좌교수), 한화진 환경부 장관,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 정용원 KG모빌리티 사장, 박일평 LG사이언스파크 사장,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 박종선 삼성SDI 부사장, 조성현 HK만도 대표이사 등 내외빈들이 참석했다.
커팅식을 마친 이들은 전시장으로 이동해 기업들의 부스를 관람하고 기업별 주요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장에는 국내 대표 기업인 LG전자·현대자동차·현대모비스·KG모빌리티·삼성SDI 등을 포함해 다양한 글로벌 업체들이 각사의 제품과 기술력을 공개했다. 선우명호 대회장과 한화진 장관이 개회사와 축사를 맡아 전 세계에서 찾아온 방문객들을 환영했다.
선우명호 대회장은 “글로벌 톱6 배터리 제조사에 한국의 3개사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그리고 2024년 글로벌 전기차 시장점유율 톱3 진입이 확실시되는 현대차 그룹의 노력이 축적돼 이미 대한민국은 전기차의 ‘메카’로 부상했으며, EVS37 대회는 게계 전기차에서 한국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개회사를 전하였다.”라고 전했다.
이번 ‘세계 전기차 올림픽’은 지난 2015년 경기도 고양시에서 개최된 이후로 9년 만에 한국에서 열려 역대 최대 규모로 마무리 되었다. /공과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