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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스테크놀로지, 고려대에 9억원 상당의 직스캐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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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6
직스테크놀로지가 고려대학교에 9억 원 상당의 교육용 소프트웨어 직스캐드(ZYXCAD)를 지원하며 인공지능(AI) 디지털 설계 플랫폼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직스테크놀로지는 8월 5일 고려대학교 공학관에서 협약을 맺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직스테크놀로지는 고려대학교에 △차세대 디자인 플랫폼 학습 기회를 무료로 제공 △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의 공동 연구 개발 △ 공모전 운영 등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는 기업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장기적인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장길수 공과대학 학장은 “이번 MOU는 우리 대학의 연구 및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학협력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조훈희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은 “고려대 학생들이 최첨단 설계 도구를 활용해 더욱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직스테크놀로지 엄신조 대표는 “단순한 교류를 넘어 산학협력을 통해 인재상을 정립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차세대 인공지능 설계 소프트웨어의 발전을 위해 대학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직스테크놀로지는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된 한국산 설계 소프트웨어로, 사용자가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사용자 환경(UI)과 소프트웨어 언어(LISP)의 뛰어난 호환성을 자랑한다. 특히, 오토캐드(AutoCAD)의 드림(Dream)과 유사한 캐드 응용프로그램 웍스(WORKS)를 제공해 주목받고 있다. 또한, 국산 캐드인 직스캐드와 캐드 응용 프로그램 웍스(WORKS), 인공지능 기반 설계 프로그램 직스디자이너(ZYX Designer)를 개발하며 국내 캐드 시장에서 빠르게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오는 9월에는 베트남에서 열리는 Automation World Vietnam에 참가해 한국산 설계 소프트웨어 기술을 베트남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공과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