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대학 뉴스
2024학년도 정년퇴임식 및 명예교수 추대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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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6
2024학년도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정년퇴임식 및 명예교수 추대식이 9월 23일(월) 오후 3시, 공학관 566호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동환 교수(신소재공학부)와 김운경 교수(전기전자공학부)가 정년퇴임의 영예를 안았으며, 김동환 교수(신소재공학부)와 이관영 교수(화공생명공학과)가 명예교수로 추대되었다. 장길수 학장은 축사를 통해 퇴임 교수들의 업적과 열정에 깊은 존경을 표했다. 그는 "교수님들의 가르침은 학생들에게 지혜와 비전을 심어주었고, 그 영향은 오래도록 이어질 것", “교수님들의 새로운 여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김동환 교수는 30년간의 교직 생활을 돌아보며 감회를 전했다. 그는 고려대학교에서의 시간이 자신의 삶에 중요한 성장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려대 교가의 '마음의 고향'이라는 가사에 담긴 고유한 정신을 언급하며, 이를 학생들과 함께 나누었던 순간들을 회상했다. 또한 선배 교수들과 후배 교수들, 그리고 가족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관영 교수는 정년을 1년 반 앞두고 퇴직을 결심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새로운 기회를 통해 다시 도약하고 싶은 열망을 언급하며, 동료들의 도움에 감사를 표했다. 후배 교수들에게는 "끊임없는 도전과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정년퇴임식과 명예교수 추대식은 공과대학 교수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퇴임 교수들의 업적을 되새기고, 그들의 가르침이 미친 영향력을 재확인하는 시간이었다. 또한, 고려대학교 공과대학의 지속적인 발전과 새로운 도전을 향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공과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