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대학 뉴스
고려대, 2024 HCR에 교원 6명 선정! 세계적 연구 역량 입증
Views 95
|2024.12.04
△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화학과 김종승 교수, 화학과 우한영 교수, 건축사회환경공학부 노준홍 교수, 전기전자공학부 안춘기 교수,
생명공학부 김종훈 교수, 인공지능학과 Klaus-Robert Müller 교수
HCR은 논문의 피인용 횟수가 많은 연구자를 선정하는 것으로, 클래리베이트는 자사의 ‘웹 오브 사이언스(Web of Science)’ 데이터를 활용해 각 분야에서 상위 1%의 논문을 기준으로 매년 명단을 발표한다. 올해는 전 세계 59개국 1,200여 개 기관에서 총 6,636명이 선정되었으며, 이는 전 세계 연구자 중 단 0.1%에 해당하는 연구 성과를 나타낸다.
이번에 HCR 명단에 이름을 올린 고려대 교원은 다음과 같다.
-노준홍 교수(건축사회환경공학부): 7년 연속 크로스 필드 분야 선정. 할로겐화물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기술로 재생에너지 발전에 기여, 2023년 차세대회원으로 선정.
-안춘기 교수(전기전자공학부): 6년 연속 공학 분야 선정. 지능제어 및 자율제어 연구로 IEEE 저널 수석 편집장 선임 등 국제적 영향력 발휘.
-김종승 교수(화학과): 11년 연속 화학 분야 HCR 선정. 저분자를 이용한 차세대 표적 지향형 항암제 개발로 700여 편의 논문과 110여 건의 특허를 기록하며, 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우한영 교수(화학과): 3년 연속 크로스 필드 분야 선정. 유기 및 고분자 반도체 소재를 활용한 태양전지와 전자소자 연구로 500여 편의 SCI 논문 발표 및 고분자 학술상(2023) 수상.
-김종훈 교수(생명공학부): 처음으로 크로스 필드 분야 선정. 줄기세포 및 조직 재생 연구로 SCI 논문 100여 편 게재 및 간경화 치료용 단백질 임상시험 진행 중.
-Klaus-Robert Müller 교수(인공지능학과): 6년 연속 크로스 필드 분야 선정. 머신러닝, 설명 가능 인공지능 및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
고려대는 연구자들에게 안정적이고 창의적인 연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석탑 연구상, 석탑 기술상, 인성 스타 연구 기금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구 중심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이번 HCR 선정이라는 성과로 이어져 고려대의 세계적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앞으로도 고려대는 우수한 연구자들과 함께 세계적 연구를 선도하며, 인류 사회에 기여하는 지식 창출에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