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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KIST, 기후변화 대응 청정·수소에너지 공동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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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2


고려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9월 26일(금) 고려대 SK미래관 최종현홀에서 「기후변화 대응 청정·수소에너지 공동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청정·수소에너지 기술과 활용 방안을 논의하여 공동연구 및 전문가 교류 등 협력 확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김동원 고려대 총장과 오상록 KIST 원장이 축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공과대학 장길수 학장은
“기후변화 대응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입니다. 고려대 공과대학은 학문적 연구와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통해 수소에너지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고,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책임 있는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세션1.에서는 지질학적 천연수소 탐사, 수소 생태계 확립, 수소산업 적용 기술 및 인프라 소재 개발 등이 발표됐으며, 세션2.에서는 금속수소화물·암모니아 기반 기술,
액체유기수소운반체(LOHC) 등 수소 저장·운송 전략이 다뤄졌다.
이번 행사에는 발표자 및 관련 학·연 전문가 50여 명과 대학원생 100명이 참석해 심포지엄의 의미를 더했다. 발표와 토론을 마친 뒤에는 인촌기념관 야외동산에서 만찬이
진행돼 자유로운 교류와 네트워킹의 장이 마련되었다.
고려대 공과대학과 KIST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청정·수소에너지 분야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실질적 연구 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공과대학 행정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