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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산일전기(주)로부터 발전기금 10억 원 기부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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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지난 11월 20일(목) 산일전기(주)(대표 박동석·한익희)로부터 공과대학 발전 기금 10억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전력 분야 미래 기술 개발과 공과대학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산학 협력 확대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기부식은 고려대 본관 1층 총장실에서 열렸으며, 산일전기 박동석 대표이사 회장, 최명준 상무, 오창희 상무와 고려대 김동원 총장, 장길수 공과대학장, 전재욱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 고려대 공과대학은 해당 발전 기금을 ▲전력 분야 연구 장비 및 실험 시설 확충 ▲공동 연구 및 기술 교류 프로그램 운영 ▲세미나·워크숍 등 산학 협력 플랫폼 강화 ▲학생 연구 프로젝트 및 인재 양성 프로그램 확대 등 교육·연구 인프라 고도화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 박동석 산일전기 대표이사 회장(고려대 공학대학원 전기공학 07학번)은 “전력 산업의 기술 발전을 위해서는 대학과 기업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모교인 고려대가 글로벌 에너지 기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 산일전기(주)는 특수 변압기 국내 1위 기업으로,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전력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장길수 공과대학장은 “산일전기의 기부는 공과대학이 지향하는 첨단 기술 연구 중심 대학 비전을 실현하는 데 매우 뜻깊은 지원”이라며 “전력 분야 연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김동원 총장은 “이번 기부는 해당 분야 교육·연구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고려대는 기업과 함께 미래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새로운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공:커뮤니케이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