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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대학, 2026학년도 전기 정년퇴임식 및 명예교수 추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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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2


고려대학교 공과대학은 지난 8월 31일 ‘2026학년도 전기 공과대학 정년퇴임식 및 명예교수 추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기계공학부 김윤재 교수, 전기전자공학부 이병준 교수, 신소재공학부 윤호규 교수의 정년퇴임을 기념하고 명예교수 추대를 축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본 행사는 약력 소개, 학장 축사, 감사장 및 기념품 전달, 퇴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장길수 공과대학장은 축사를 통해 세 교수가 오랜 세월 교육과 연구에 헌신하며 공과대학 발전에 기여해 온 데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했다. 이어 이번 정년퇴임과 명예교수 추대가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이라며, 정년퇴임을 맞은 세 교수의 앞날에 건강과 평안,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하였다.
김윤재 교수는 기계공학 및 신뢰성공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이루며 공과대학의 학문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김 교수는 퇴임사에서 가족과 동료 교수, 학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후배 교수들에게도 따뜻한 격려를 건넸다. 특히 “이제는 모든 학기가 연구학기이고, 연구학기 사이에는 방학이 있다.”고 유쾌하게 소회를 밝히며 “학교에 있으면 늘 바쁘겠지만 마음은 편안하게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준 교수는 1996년 공과대학에 부임한 이후 30년간 전력계통 및 전기공학 분야의 교육과 연구에 헌신했으며, 대한전기학회 회장을 비롯한 학술활동을 통해 학계와 산업계 발전에도 기여해 왔다. 이 교수는 퇴임사에서 “삶에는 하나의 문제에도 100가지 답이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소개하며, 퇴임 이후 새로운 삶에서도 다양한 답을 찾아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자신이 찾아가는 답이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것이기를 바란다며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윤호규 교수는 1996년 부임 이후 고분자 복합소재 분야의 연구와 교육은 물론, 고려대학교 교수의회 의장을 맡아 대학 공동체의 소통과 발전에도 힘써 왔다. 윤 교수는 “정신없이 강의하고 연구하고 학생들을 지도하다 보니 어느새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소회를 밝히고, “저 혼자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니라 여러분과 함께해 왔다.”고 주변 구성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한 퇴임 후에도 공과대학 구성원들과 맺어온 소중한 인연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세 교수에게는 그간의 헌신과 공로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장과 명예교수 추대패 등이 전달됐으며, 참석자들은 세 교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하였다. 세 교수가 남긴 학문적 성취와 교육자로서의 헌신은 고려대학교 공과대학의 소중한 자산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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