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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해동과학문화재단 이사장, 발전기금 5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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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5

2월 15일(금) 오후 2시 고려대 본관 총장실에서 해동과학문화재단 김정식 이사장 겸 대덕전자(주) 대표의 『고려대학교 발전기금 기부식』이 있었다.
이날 기부식에는 해동과학문화재단 김정식 이사장, 김덕진 이사(기전자전파공학부 명예교수)와 고려대 김병철 총장, 염재호 행정대외부총장, 채수원 공과대학장, 장길수 공과대학 연구부학장, 박진우 전기전자전파공학부 교수, 마동훈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으며 김정식 해동과학문화재단 이사장은 공과대학 디지털도서관 설립 및 운영을 위한 기금으로 5억 원을 기부했다.
고려대는 기부자의 뜻을 기려 이 건물을 공과대학 해동학술정보실로 명명할 예정이다.
해동학술정보실(Haedong Digital Library)은 우리나라 공과대학 발전과 창조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도서관으로 디지털화 된 정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이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획득하고, 직접 도서관에 가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정보사용을 용이하게 하며, 방대한 자료에 대한 편리한 검색으로 학생 및 대학원생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창의적인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첨단 학술정보실이다.
해동학술정보실은 공학관과 창의관에 위치할 예정이며 공과대학 홈페이지에도 링크가 되어 바로 도서관 이용이 가능하게 된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태블릿PC 대여가 가능하고 과학도서관을 이용하던 것을 전자도서관으로 연계하여 직접 가지 않아도 충분히 자료를 구할 수 있다. 또한 서울대 일본 서적 데이터베이스를 함께 연계하여 다양한 자료들을 공유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김정식 이사장은 2008년과 2010년 두차례에 걸쳐 고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에서 스텐트 시술(좁아진 혈관을 넓게 확장해주는 시술)을 받았었는데, 그때 시술을 집도했던 임도선 의과대학 교수(안암병원 심혈관센터)를 통해 건강한 심장을 되찾아 준 고려대에 감사의 기부로 지난 2010년 부터 의과대학 장학금으로 1억 4천만 원을 기부하고 있다.
김정식 이사장은 한국 전자산업의 기초체력인 핵심부품 기술개발에 헌신해온 선구자로 1965년 대덕산업(대덕GDS의 전신), 1972년 대덕전자를 세우고 인쇄배선회로기판(PCB)이 전자제품의 핵심부품이 될 것을 내다보고 45년 동안 PCB 개발 한 길을 걸어온 공로로 2010년 9월 제 24회 인촌상(산업기술부문)을 수상했다.
PCB는 라디오, TV, 휴대전화 등 거의 모든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핵심부품으로 김 이사장은 일본, 한국을 오가며 기술을 배우기 위해 맨발로 뛰었다. 그 결과 PCB의 국산화에 성공했고 대덕은 수출 기업으로도 성장했다. 삼성전자, LG전자 같은 세계적 기업이 나올 수 있는 기초를 닦은 셈이다. 1991년 사재를 털어 해동과학문화재단을 설립한 이래 지금까지 과학인재를 키우는 데에도 헌신하고 있다.
<사진 설명>
왼쪽부터 박진우 교수, 김덕진 명예교수, 김정식 해동과학문화재단 이사장 겸 대덕전자(주) 대표, 김병철 총장, 염재호 행정대외부총장, 채수원 공과대학장, 마동훈 대외협력처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