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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의소 명예교수 韓·日 국제환경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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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30


최의소 명예교수 ·국제환경상 수상



 공과대학 건축사회환경공학부 최의소 명예교수가 ‘2018 ·일 국제환경상(The Asian Environmental Awards)’을 수상했다.


 한·일 국제환경상은 조선일보사와 일본 마이니치신문사[每日新聞社]1995년 공동 제정, 동북아시아의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한 한일 양국의 개인이나 단체를 각각 선정, 매년 시상한다


   ▲ 최의소 명예교수 

 올해 한국측 수상자인 최 교수는 2013년부터 글로벌·물 적정기술센터(iWc)’에서 일하며 캄보디아·에콰도르·몽골 등 개발도상국의 물 문제를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최 교수는 빗물을 대표적인 식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캄보디아 농촌지역에 대규모 정수시설 설치해 수만명의 식수문제를 해결했으며 분뇨 하수처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수질오염을 막고 환경을 보전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에콰도르와 네팔 등지에도 이와 같은 정수 및 하수 처리 시설을 통해 수천명의 물문제를 해결했다.


 특히 현지 환경을 고려하여 평야가 많은 캄보디아의 정수 및 하수처리에는 펌프를 설치하고 고산지대가 많은 에콰도르와 네팔에는 하수 낙차를 이용해 공기를 주입하는 방식의 정화시설도 눈길을 끌었다


 최교수는 인구의 대부분이 거주하고 있는 캄보디아와 에콰도르의 농촌지역은 화장실 정화시설이 없어 처리되지 않는 분뇨가 그대로 지하로 스며들고 지하수를 오염시켜 이를 식수로 이용하는 아이들이 쉽게 병에 걸리는 우리의 과거 농촌사정과 꼭 같다“iWc2013년부터 캄보디아에만 1000여 가정에 정화조를 보급했지만 아직도 필요한 정화 시설은 50만개에 이른다며 더 많이 노력해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교수는 19699월 공과대학 교수로 임용, 20072월 퇴임하며 명예교수로 위촉됐다.


▲ 최의소 교수가 글로벌 물 적정기술센터(iWc) 현판 앞에서 캄보디아 현지 직원들과 함께 찍은 기념사진. 현지 직원 중 3명은 최교수의 지도를 받아 고려대 공과대학에 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해 물 문제 전문가로 캄보디아의 환경공학 1세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