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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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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8
고려대,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
실험실 원천기술, 혁신창업의 새로운 동력 기대
향후 3년간 약 27억 원 지원 받는다
고려대를 비롯한 서울대, 성균관대, 인천대, 전주대, 충북대, 동서대 등 7개 대학이
‘2020년도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에 선정됐다.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은 대학원 실험실이 보유한 연구성과와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기술혁신형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18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혁신성장을 이루기 위한 주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실험실 창업은 일반 창업과
달리 기술기반 창업이라는 점에서 창업 성공률이 높은 것을 특징으로 한다.
선정된 7개 대학들에는 실험실 단위 창업을 위해 향후 3년간 약 27억 원이 지원된다.
허준 산학협력단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실험실은 더 이상 논문만을
위한 곳이 아닌 사회와 인류를 위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가 함께 진행되는 곳”
이라며 “창업을 희망 하는 연구자들이 기술사업화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연구자들의 활동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쏟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본 사업을 통해 산학협력단 기술사업부에서는 매년 10개 이상의 실험실기반의
기술창업팀을 발굴하여 창업동아리 활동지원, 기술창업 강좌운영, 창업아이템
검증 및 고도화, 시제품 제작지원 등 성공창업을 위한 전주기를 지원하여 향후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