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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할 맛나는 과학도서관, 리모델링 마치고 새롭게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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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0
공부할 맛나는 과학도서관, 리모델링 마치고 새롭게 개관
과학도서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개관했다. 자연계 캠퍼스의 대표 건물이지만, 노후화로 개선이 시급했던 과학도서관이 2개월여의 공사를 마치고 현대적이고 쾌적하게 변신했다. 리모델링이 진행된 곳은 1층 로비와 열람실로 그동안 낡고 어두운데다, 기계실의 소음과 진동 등이 문제로 지적되었다. 1층 로비와 라운지는 소통과 휴식이 가능한 공간으로 변신했고, 열람실은 아이디어룸과 캐럴 등 창의적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도서관 측은 2층과 3층도 역시 스마트 캠퍼스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새롭게 단장한 로비는 고급스럽고 쾌적한 분위기에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공간 구성이 특징으로, 자유로운 토론과 휴식이 가능한 공간을 곳곳에 배치, 공부할 맛나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한편, 과학도서관은 오는 8월 31일까지 도서관 인피니티 라운지에서 ‘조선의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테크네(TECHNE, 과학도서관 라운지 명칭) 오픈 기념 특별전시를 진행한다. 이는 도서관이 소장한 10만 책의 고서 가운데 500년 조선 역사를 수놓은 수학, 천문학, 기하학, 법의학, 무기학, 건축학 등 기초과학을 응용과학 서책을 엄선하여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