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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과, 4단계 BK21 사업단 예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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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1

고려대학교 공과대학(학장 김용찬) 화공생명공학과가 교육부의 4단계 BK21(두뇌한국21) 사업단에 예비 선정됐다.

 

4단계 BK21 사업은 교육부가 세계적 수준의 대학원을 육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2월 공고된 ‘4단계 두뇌한국(Brain Korea21, BK21) 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지난 3개월 동안 선정평가를 실시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평가를 거쳐 선발한 386개 연구단 중 전국단위 사업 연구단은 215곳에 달하며, 지방 균형 발전을 위해 전국과 지역을 나눠 68개 대학 총 562개 교육연구단(팀)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중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과는 ‘미래선도 및 현안해결형 화공생명공학 글로벌 창의 인재양성 사업단’(교육연구단장 오민규 교수)을 구성해 4단계 BK21 사업의 미래인재양성 사업단으로 뽑혔다.

 

오는 9월부터 7년간 진행되는 4단계 BK21 사업은 학문후속세대가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간 4,080억 원의 예산을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신진연구인력 인건비 등으로 지원하며, 이를 통해 연간 약 19,000명의 석·박사급 연구 인력을 양성해서 이들이 학업·연구에 안정적으로 전념할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교육부는 예비 선정 결과에 대해 대학으로부터 이의신청을 접수·검토한 후, 현장점검을 통해 교육연구단(팀)이 작성한 실적을 확인해서 다음 달 중으로 최종 선정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 공과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