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공과대학(학장 김용찬) 교우회가 여름 방학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본교 구성원의 마음을 따뜻하게 다독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고대 공대 ‘2021 고공 포럼’이 바로 그것.

특히, 이번 포럼은 ‘심리학의 대가’이자 톡톡 튀는 명강연으로 매스컴에서도 널리 알려진 아주대 교수 김경일(심리학과 89) 교우가 함께하며 ‘적정한 삶: 불안한 시대의 우리에게 필요한 인지심리학의 지혜와 통찰’이라는 주제로 유익하고 재미있는 힐링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매년 유명 인사 및 교우를 초청해 시의적절한 주제의 특강으로 꾸려지는 ‘고공 포럼’은 지난해 예기치 않았던 코로나19 발생 여파로 진행되지 못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온라인 화상 플랫폼 ZOOM(줌)과 유튜브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할 수 있게 돼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공과대학 교우회가 주관하는 ‘2021 고공 포럼’은 오는 8월 30일 월요일 오후 7시 고려대 공과대학 신공학관 대강의장에서 연사 강의가 진행되며, 향후 정부의 코로나19 거리 두기 방침 상황에 따라 행사 방식 등은 변동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과대학 교우회 대표 전화 02-3290-4780으로 문의하면 된다.  / 공과대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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