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KU Tech Fair for CES 2022 시상식에 참석한 로보트리 안상욱 대표, 메타버스 XR LAB 김창헌 대표(컴퓨터학과 교수), 정진택 고려대 총장, 이헌 신소재공학부 교수, 스마투스 손호정 대표(보건학과 교수) / 이상 왼쪽부터

고려대학교 공과대학(학장 김용찬) 신소재공학부 이헌 교수팀이 최근 열린 ‘KU Tech Fair for CES 2022’에서 우수팀으로 선정되는 희소식을 전했다. 고려대 산학협력단에서 주관하는 본 행사는 지난 8월 11일과 12일 양일간, 고려대 자연계캠퍼스 하나스퀘어 대강당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본교 보유 기술을 비롯해 교수와 학생의 우수 기술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발표를 통해 연구 성과물을 도출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KU Tech Fair는, 매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전시회에 아이템을 출품할 수 있는 글로벌 데뷔의 관문이기도 하다.

총 3개의 트랙으로 진행된 올해 KU Tech Fair에서 신소재공학부 이헌 교수팀은 우수시작품 부문인 트랙1에 참가해 8개 팀과의 경합 끝에 우수팀 1팀으로 선정됐다.

또한, 교원‧실험실창업 부문인 트랙2에서는 ‘가정용 구강진단 치아 산도 측정기’를 선보인 스마투스와 ‘AI기반 메타버스 XR 콘텐츠 기술’의 메타버스 XR LAB이 우수팀으로 뽑혔으며, 교내 학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치러진 트랙3에서는 로보트리가 최우수팀으로 선정돼 수상과 함께 세계 IT·가전 전시 CES 2022의 참가비 전액을 지원받게 됐다.  / 공과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