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대학 뉴스
[KUCE People] “모교에서 온 반가운 우편물을 받고…” 어수용 교우, 공대 발전기금 쾌척
Views 542
|2022.01.25
사진=지난 1월 13일 오후 고려대학교 본관에서 ‘어수용 고려신소재 대표 공과대학 발전기금 기부식’이 열렸다.(어수용 교우, 정진택 총장, 김용찬 공과대학장 / 이상 왼쪽 세 번째부터)
고려대학교 공과대학(학장 김용찬) 어수용 교우(금속68/고려신소재 대표)가 공대 발전을 위해 또 한 번 든든한 힘을 보탰다.
금속공학과(현 신소재공학부) 68학번인 어수용 교우는 1987년 초경합금(탄화 텅그스텐 합금) 제품을 제조하는 고려신소재를 설립해 현재까지 남다른 경영철학과 다양한 대외 활동을 선보이며 훌륭한 귀감이 되어 오고 있다.
본교는 지난 1월 13일 오후 본관에서 ‘어수용 고려신소재 대표 공과대학 발전기금 기부식’을 열고, 어수용 교우의 따뜻한 모교 사랑과 깊은 뜻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기부식에서 어수용 교우는 “10년 전쯤, 공과대학이 50주년을 맞이했을 때 기부를 했고 공대 후배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진 적도 있다. 이후에도 계속 모교에 기부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바쁘게 지내다 보니 실천을 미뤘던 것 같다”고 말하면서 “모교에서 날아온 반가운 우편물을 받고 묵혀뒀던 마음이 되살아났다. 2023년에 공과대학이 설립 60주년을 맞는데 공과대학 발전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공과대학은 지난해 공과대학신문 및 공대 뉴스 온라인 기사 등을 통해 공대 60주년 기념 종합실험동(가칭) 모금과 관련해 간략 예고한 바 있다. 이에 어수용 교우를 비롯해 여러 교우와 교내 구성원들의 관심과 정성이 갈수록 더해지는 상황으로, 올해는 모금과 관련한 세부적인 내용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계획이다. / 공과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