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각자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된 곽노정 교우(사진=SK그룹)

고려대학교 공과대학(학장 김용찬) 재료공학과(현 신소재공학부) 박사 출신 곽노정 교우(재료84)가 SK하이닉스 각자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이로써 곽 교우는 지난해 말 SK하이닉스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서 안전개발제조총괄 사장으로 승진한 데 이어 또다시 본교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희소식을 전했다.

SK하이닉스 측은 곽노정 교우에 대해 “1994년 엔지니어로 입사한 이래 반도체 제조와 기술 관련 사업에서 탄탄한 경력을 쌓아 온 전문가”라며 “이사회에서 최근 중요성이 커진 안전 업무와 함께 전사 개발, 제조 등 기술 전 분야를 통합적으로 이끌어갈 적임자로 (곽노정 교우를) 선임하는 것에 뜻을 모았다”고 알렸다.

이번 인사에 따라 곽노정 교우는 앞으로 박정호 부회장과 함께 SK하이닉스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이끈다.  / 공과대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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