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한 제품 ‘모프레시 미니’와 백재현 대표(이상 왼쪽부터)

고려대학교 공과대학(학장 김용찬) 교우인 안암동 캠퍼스타운 창업기업 주)에이올코리아 백재현 대표(기계공학과 박사과정 수료)가 ‘모프레시 미니’ 제품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수상의 쾌거를 알렸다.

앞서 백재현 대표는 작년 12월, 한국공학한림원 제5회 차세대 공학리더상 기업가정신 분야 수상자로도 선정돼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유명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제품-커뮤니케이션-콘셉트 등 세 가지 범주로 나누어 시상한다. 여기서 주)에이올코리아 ‘모프레시 미니’는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다.

‘모프레시 미니’는 옷장과 신발장, 책장, 자동차, 유모차 내부 등의 작은 공간에서 제습, 탈취 및 유해가스를 제거하는 공기 정화 기능을 장착했으며, 카트리지와 재생기로 구성돼 있고 카트리지에는 ㈜에이올코리아의 주력 기술인 ‘MOF 흡착 신소재’로 채워진 것이 주요 특징이다.

한편, 본교 안암동 캠퍼스타운은 2017년 서울시 최초의 캠퍼스타운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20년에는 지난 성과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뉴딜사업에도 뽑혀 창업지원을 통한 지역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공과대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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