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신 한화시스템 미래사업부장과 김성범 고려대 인공지능공학연구소장(이상 왼쪽부터 / 사진=기업산학연협력센터 제공)

고려대학교 공과대학(학장 김용찬) 산하 부설 연구소인 인공지능공학연구소(KU-AIER : Korea University Artificial Intelligence Engineering Research Center)가 4월 14일 본교 공학관 114호 회의실에서 한화그룹 한화시스템과 ‘인공지능 산학협력 발대식’을 열고, 미래인공지능 핵심기술 공동연구를 위해 의견을 모았다.

이에 앞서 한화시스템은 지난 2019년, 본교 공과대학과 ‘인간 중심 인공지능 공동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사람과 기술이 공존하는 AI 연구 및 관련 전문가 육성 협력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인공지능공학연구소 소장이자 공대 대외부학장 겸 기업산학연협력센터장인 김성범 산업경영공학부 교수와 김유신 한화시스템 미래사업부장 등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이 자리했으며, 향후 양 기관은 기존의 인공지능 협력에서 더 나아가 원천 AI 기술 연구개발은 물론 실제 산업현장에서 AI 솔루션을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성범 소장은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인해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이 대두되면서 산학협력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고 의미를 더하며 “혁신기술개발을 위한 다양한 AI 연구주제를 산업체와의 (풍부한) 공동연구를 통해 도출 및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공과대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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