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공생명공학과 방준하 교수

고려대학교 공과대학(학장 김용찬) 화공생명공학과 방준하 교수가 2022년 한국고분자학회 춘계 학회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방준하 교수가 수상한 부문은 ‘중견학술상’으로 일련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은 쾌거다.

지난 2013년 제정된 ‘한국고분자학회 중견학술상’은 국내 고분자 과학과 공학의 발전에 공헌하고, 고분자 분야의 연구 활동에 탁월한 실적을 쌓은 우수 중견연구자에게 수여된다. 학술상 심사위원회가 심사를 맡아 춘‧추계 각 3명씩 선발하며, 수상자에게는 별도의 상패와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현재 방준하 교수는 ATRP 및 RAFT 등과 같은 리빙 라디칼 중합법(Living Free Radical Polymeration)을 이용한 기능성 고분자 합성을 기반으로, 유무기 나노복합체 및 블록공중합체 패터닝 등에 응용하는 연구를 수행 중이다.

또한, 최근에는 병솔형 공중합체 합성기술을 토대로 기능성 첨가제 및 에너지용소재 등에 적용하는 다양한 응용연구를 벌이고 있다. 여러 진행 연구와 관련해 방 교수는 8편의 초청 리뷰 논문과 총 140편 이상의 연구 논문을 유수의 국제학술지에 발표했음은 물론, 26건의 국내외 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  / 공과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