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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CE Hot Focus] 2022학년도 1학기 공과대학 전체 교수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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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7


2022학년도 1학기 공과대학 전체 교수 회의는 백상헌 교학부학장의 사회로 코로나19 기본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됐다.(사진=공과대학신문)


고려대학교 공과대학(학장 김용찬)이 4월 25일 월요일 오후 공학관 5층 대강당에서 2022학년도 1학기 공과대학 전체 교수 회의를 개최했다. 김용찬 공과대학장을 필두로 공대 학장단은 그간의 성과와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 등을 알렸다.


더욱이 본 회의는 코로나19 방역 정부 지침이 완화됐음에도 여러 기본 수칙들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롭게 리모델링된 공학관 5층 대강당의 뜻깊은 시작을 함께할 수 있었다.


이날 김용찬 공과대학장은 “5층 대강당이 한층 쾌적해져서 학생들의 반응도 좋을 것 같다”며 “향후 강의나 회의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대 교원들이) 바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늘 애써 주심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도움 주시고, 건의 사항 및 고민 등은 지속해서 같이 풀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김용찬 학장은 2020년 7월 학장단 취임 후 지난 2년 동안 구상하고 진행돼 온 다양한 사안에 대해 크게 연구-교육-인프라-행정으로 구분해 설명했고, 공과대학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유의미한 의견을 제시했다.


공대 전체 교수 회의 때마다 자리하는 정진택 총장은 이번에도 공과대학 교수들의 노고에 거듭 감사를 표하고 다양한 성과를 격려하며, 공대 관련 제안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


김용찬 공과대학장이 2022학년도 1학기 공대 전체 교수회의를 개최하며 인사말을 전했다.(사진=공과대학신문)


공대 전체 교수회의의 핵심 순서인 ‘공과대학 사업보고’에서는 먼저 백상헌 공대 교학부학장이 새로운 공학교육의 방향성 모색과 보다 나은 교육 환경 및 학생 지도를 위한 노력 등에 대해 주요 내용을 전달했다. 이어서 정석 공대 기획부학장은 공대 시설 개선 사업 완료 부분 정리해 공개하고, 추후 종합실험동(가칭) 건립 모금과 관련한 계획, 공대 홍보 채널 성과 등을 설명했다.


다음으로 이기봉 공대 연구부학장은 연구과제 정보 제공 및 사업 수주 지원, 세계대학 평가 능동적 관리, 신임교원 멘토링, 공대 연계 융합연구 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알렸고, 김성범 공대 대외부학장은 본인이 센터장을 맡고 있는 기업산학연협력센터의 대표적인 성과를 비롯해 산학협력 활성화, 지역사회공헌 활동, 리빙랩 연구, 고공영웅 관련 내용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고려대 기술지주회사 장재수 대표가 참석해 교원 창업 등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전하는 순서가 마련돼 이목을 끌었고, 2022학년도 1학기 공대 신임 교원인 신창환 교수(전기전자공학부/반도체공학과)와 이남윤 교수(전기전자공학부), 유동주 교수(기계공학부) 등 총 3인의 소개 및 인사, 그리고 공대 교수 친목회 활동 관련 알림을 끝으로 공식 일정이 마무리됐다.


한편, 공과대학 전체 교수 회의는 해마다 학기당 한 번씩 1년에 두 번 개최되며, 앞서 2021학년도 2학기 공대 전체 교수회의도 작년 10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정부 및 본교 방침에 맞춰 대면 회의로 열린 바 있다.  / 공과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