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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소재‧부품‧장비 전략기술 자문단, 3차년도 1차 기술교류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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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고려대 소재‧부품‧장비 전략기술 자문단장 최병호 교수가 3차년도 1차 기술교류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고려대 소재‧부품‧장비 전략기술 자문단 제공)


고려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해근) 기계공학부 최병호 교수가 수장을 맡고 있는 ‘고려대 소재‧부품‧장비 전략기술 자문단’이 최근 3차년도 1차 기술교류회를 호응 속에 마치고 다음 교류회를 기대케 했다.


지난 6월 14일, ‘고려대 소재‧부품‧장비 전략기술 자문단’의 주최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스퀘어 컨퍼런스 중회의실에 3차년도 1차 기술교류회가 열렸다.

 

본 행사는 복합재료 정밀가공 소재 및 부품 제조 기술지원 플랫폼 개발이라는 대주제 하에 본교 강은진 교수를 포함한 총 6명의 연사들이 기업연구원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세부 주제를 선정해 정밀 가공 분야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치는 기술세미나로 이뤄졌다.


향후 2차 교류회는 오는 8월 11일 1차 때와 같은 서울스퀘어에서 복합재료에 대한 연구, 기술 적용을 중심으로 대학, 연구소 및 기업에서 꼽힌 전문가 6명을 초빙해 또 한 번의 심도 있는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고려대 소재‧부품‧장비 전략기술 자문단’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 기술과 인력을 활용해 소재/부품/장비 기업에 대한 기술지원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앞서 2020년 출범된 조직이다.


본 사업단은 3D프린팅, 표면처리, 센서 융합 등을 포함하는 12개 분야 중 ‘복합소재 및 정밀가공 분야’를 담당하고 있으며, 교내외 약 30여 명의 참여 교수진과 연구원들이 기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기술자문, 실험분석 및 단기과제 등을 통해 관련 문제해결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대학의 혁신역량을 활용해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돕는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해마다 목표치 이상(1차년도 154%, 2차년도 137.5%)의 기술지원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기술교류회, 성과 워크숍, 성과공유 세미나와 같은 기업들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소재/부품/장비 기술전략자문대학에 대해 NH-Amundi 자산운용사의 소재/부품/장비 민간펀드 운용 수익금을 소재/부품/장비 기술전략자문위원의 소속 학과 장학금으로 활용하기도 했으며, 본 사업단의 경우 본교에 1억 원의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 공과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