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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대학, 외부혁신자문위원회 출범... ‘제2의 창학 이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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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4


▲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학장실에서 외부혁신자문위원회의 1차 회의가 진행됐다. (상희철 브라보아이씨티 총괄책임자, 전상길 한양대 경상대학 교수, 이해근 고려대 공과대학장, 주철환 전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류덕기 고려대 혁신공유대학 연구교수/이상 왼쪽부터, 사진=공과대학신문)


고려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해근)이 지난 8월 24일 공학관 학장실에서 외부혁신자문위원회의 첫 출범을 맞이했다.


이 자리에는 이해근 학장을 비롯해 주철환 전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상희철 브라보아이씨티 총괄책임자, 전상길 한양대 경상대학 교수, 이해근 고려대 공과대학장, 류덕기 고려대 혁신 공유대학 연구교수 5명이 참여한 가운데, 본격적으로 외부혁신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가졌다. 외부혁신자문위원회는 2023년 단과대학 개교 60주년을 맞아 향후 세계적인 공과대학으로 도약 및 고대 내 단과대학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주도하는 미래의 포부와 사명을 실천하기 위한 싱크탱크(Think Tank)의 일환으로 결성되었다.



▲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학장실에서 외부혁신자문위원회와 함께 공과대 개교 60주년 발전 방안을 모색 중이다. (사진=공과대학신문)


이날 외부혁신자문위원회는 공대 혁신 사례를 논의하며 많은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공과대학의 혁신   △자연계 캠퍼스 부지 마련   △참여 교직원 및 학생의 의식 변화와 발전을 위한 공유가치 설정 등의 광범위한 주제에 대해 언급하며, 향후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에 초점을 맞춘 선도적 공학 기술 연구와 인재 육성을 위한 최우선의 비전을 제시했다.


그 외에도 타대학(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의 혁신적 발전사례에 관해 연구하여 추후 고대 공대에의 적용을 위한 다수 아젠다를 도출하며, 고려대학교 공과대학의 발전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지는 자리도 가졌다.


이해근 공과대학장은 "내년 공과대학의 60주년이 우리 조직에 굉장히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앞으로 고려대학교 공과대학이 세계적인 공과대학으로 도약 및 고대 내 단과대학 중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외부혁신자문위원 분들과 함께 공과대학 및 고려대학교의 발전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과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