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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CE People] 조장희 센터장, 세계정위기능 신경외과학회 Sang Sup Chung Award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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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6


▲ 9월 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9회 세계정위기능 신경외과학회에서 조장희 센터장의 공로에 대하여 시상식을 진행 중이다. (사진 제공=녹색생산기술연구소)


고려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해근) 부설 녹색생산기술연구소 뇌과학융합센터 조장희 센터장이 제19회 세계정위기능 신경외과학회(The 19th Biennial Meeting of the World Society for Stereortactic&Functional Neurosurgery)에서 수여하는 Sang Sup Chung Award(Research Award)를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시상식은 9월 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48개국 약 700여 명이 참가한 `제19차 세계정위기능 신경학회`에서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이날 학회 측은 조장희 센터장의 정위ㆍ기능성 두뇌 신경외과 수술 분야의 의학 연구에서 뛰어난 성취를 이룬 공로를 인정하여 선정했다고 밝혔다.




▲ 세계정위기능 신경외과학회 Sang Sup Chung Award 시상식에서 조장희 센터장이 기조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녹색생산기술연구소)


이번 쾌거는 파킨슨병을 치료하기 위해 전극을 삽입하는 수술(Deep brain stimulation, DBS)에서 7T MRI를 통해 submillimeter의 정확도로 시상하핵(subthalamic nucleus, STN)내부의 정확한 전극 위치 확립에 기여한 뇌과학 연구 분야의 연구 결과물에서 비롯되었으며, 시상식에서 해당 연구 결과물의 기조 강연도 이어갔다.


한편, 조장희 센터장은 1962년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 학사를 졸업하고 1962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전자과 석사, 1966년 스웨덴 웁살라대학교 대학원 응용물리학 박사를 마쳤으며, 이후 스톡홀름 대학교와 UCLA, UC어바인, KAIST, 컬럼비아 대학교 등에서 교수를 역임한 세계적 석학이다. 또한, 현재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부설 녹색생산기술연구소(소장 이해근) 뇌과학융합센터장, 양자컴퓨팅센터장을 겸하며 미래 산업의 핵심 요소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공과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