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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Focus] 기산협, LG전자와 '제1회 iPBL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종보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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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0


▲ 고려대학교 신공학관 B102호에서 제1회 iPBL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종보고회가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사진=공과대학신문)


고려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해근) 기업산학연협력센터(센터장 송용남 공대 대외부학장, 이하 기산협)가 지난 14일 오후 2시 신공학관 B102호에서 `제1회 iPBL(industry-linked Project Based Learning, 산업체 연계 프로젝트 기반 학습)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LG전자의 오세기 부사장(H&A연구센터장), 장보영 상무(DPI연구소장), 오재윤 전력전자연구실장, 전현우 쿠킹선행연구팀장, 박태홍 기술전략실장, 최수임 기술기획팀장, 손동의 책임 및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이해근 학장,  송용남 기업산학연협력센터장, 윤성호 부센터장, 노기수 교수가 자리했다.


금번 개최된 제1회 iPBL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4단계 BK21사업의 일환으로   △고려대학교의 교육 및 연구 혁신을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 강화   △학습자 중심의 문제 해결 능력 함양   △기업 연계 PBL을 통한 산학협력 활동 수행   △대학원생 보유기술기반 기업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기획됐다. iPBL 참여자로 선정된 학생들은 LG전자가 제안한 12개의 iPBL 주제 중 한 가지 주제에 매칭되어, LG전자 연구원들과 함께 약 4달간 논의를 거쳐 최종 결과물을 도출하고 보고회를 진행했다. 총 9개 팀(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적으로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6팀이 선정되었다. 수상 혜택으로는 순위에 따른 상장 차등 지급과 더불어 장학금 1인당 100만 원 지원 및 심사 결과에 따라 LG 전자 상품이 수여된다.


▲ LG전자 오세기 부사장과 고려대학교 기업산학연협력센터 송용남 센터장이 격려의 말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공과대학신문)


LG전자 오세기 부사장은 "고려대학교의 첫 번째 iPBL을 제안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현재 회사에서 고민 중인 사항들이 다수 제안되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획기적인 생각으로 미래 사회에 혁신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여러분께 LG전자에 대한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언급했다.


송용남 기업산학연협력센터장은 "긴 시간 정성껏 이 과정을 준비해온 여러분께 격려의 말을 전하며, 모두 노력해온 시간이 길었던 만큼, 이번 발표에서 감각적으로 개진하는 모습들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직 배움의 단계에 있는 학생들에게서 나온 아이디어지만, 그럼에도 LG전자 관계자분들께서 수상자 협의 과정 중 모든 아이디어를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셔서 감사했다. 바쁘신 일정에도 우리 학생들을 위해 흔쾌히 발걸음 해주셔서 모두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라며 거듭 감사를 표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공과대학과 LG전자(가전 부문)는 매년 R&D를 통해 지속적인 MOU를 체결하고, 과제 및 자문 등 다방면으로 교류 영역을 확장해온 바 있다.   /공과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