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제59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김창희 교우회장(재료74)의 코디아산업(주)이 `천만불 수출의 탑` 영예를 얻었다. (사진=공과대학 교우회 제공)

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제59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김창희 교우회장(재료74)이 이끄는 코디아산업(주)이 `천만불 수출의 탑` 영예를 얻으며 유수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무역의 날 기념식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한국무역협회에서 매년 해외 시장의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각 부문의 상을 선정하고 있다.

김창희 교우회장이 쾌거를 이룬 `수출의 탑` 부문은 1973년 최초 1억불 수출 달성 업체(한일합섬공업)의 출현을 기념하여 수여하기 시작한 부문으로, 예년과 달리 공급망 교란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교역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고의 수출실적을 거둔 기업들이 영광을 거머쥐었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김창희 교우회장이 이끄는 코디아산업(주)은 지난해 7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올해 천만불 수출의 탑에 선정되며, 코로나에 이은 두 번째 악조건 속에서도 거듭 쾌거를 이룸에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 김창희 교우회장이 이끄는 코디아산업(주)이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다. (사진 제공=공과대학 교우회)

김창희 교우회장의 코디아산업(주)은 1992년 설립된 석재용 다이아몬드 공구 등 호환성 공구 제조 기업으로, 매년 약진하는 수출 신장률로 세계 다이아몬드 공구의 원조 격인 일본에서도 타일커터용제품 부문 최고 품질을 인정받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코디아산업(주)은 유수의 해외 전시회에 참가 및 10여 가지의 특허를 보유, 신용보증기금 및 주거래 은행 등에서 우수 우량기업으로 선정됨에 이어, 2004년에는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선정, 2019년 국가경제발전 기여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본보기가 되는 기업으로서 퀀텀 점프(Quantum Jump)를 이루며 미래 선도 유망 기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포상 결과를 통해 해외시장의 개척 및 대한민국의 수출 증대에 큰 기여를 함을 입증한 코디아산업(주)은 앞으로도 기염을 토하는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공과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