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회 전자신문 ICT논문 공모대제전 시상식에서 전기전자공학과 VLSI Signal Processing 연구실(지도 교수: 박종선) 장윤호, 김동수, 김예슬 교우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주)전자신문)

고려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해근) 전기전자공학과 VLSI Signal Processing 연구실(지도교수: 박종선) 장윤호(석박사통합과정), 김동수(석사과정), 김예슬(석사과정) 교우가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웹케시그룹 사옥에서 열린 `ICT논문 공모대제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ICT논문 공모대제전은 국내 ICT관련 대학(원)생의 연구 활동 활성화를 위해 전자 신문, 웹케시그룹, 소프트웨어공제조합이 공동 주최하였으며   △소프트웨어(SW)   △하드웨어(HW)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클라우드   △핀테크   △보안   △통신   △반도체 등 ICT 전 분야 관련 논문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친 후 시상이 진행되었다.

전기전자공학과 장윤호, 김동수 ,김예슬 교우는 `Big-computing and Little-storing Crossbar Architecture with Charge Domain based MAC operation` 이라는 주제로, 에너지 효율 및 속도 향상에 한계가 있는 ReRAM(Resistive Random Access Memory) 기반의 크로스바(Crossbar) MAC(Multiply-accumulate)연산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높은 압축률을 달성할 수 있는 BCLS(Big-computing and Little-storing)크로스바를 제안하며,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의 쾌거를 거뒀다.

▲ 대상을 수상한 전기전자공학과 VLSI Signal Processing 연구실(지도 교수: 박종선) 장윤호 석박사통합과정이 대표로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 제공=(주)전자신문)

수상 교우들은 "제안한 ReRAM기반 PIM구조는 ReRAM 소자의 성능이 좋지 않더라도 면적 증가가 거의 없이 높은 에너지 효율성과 빠른 속도를 가질 수 있으므로, 추후 ReRAM기반 PIM 분야 연구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동료 연구자들 및 사회 전반에 도움을 주고,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는 기술 연구에 최선을 다하여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하는 연구자가 되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번 ICT논문 공모대제전에서 대상을 배출한 VLSI Signal Processing 연구실은 저전력, 고성능 및 신뢰성 있는 통합 시스템 설계를 위한 핵심 기술 개발을 주요 목표로, 나노미터 체제에서 고성능, 저전력 및 신뢰할 수 있는 VLSI 신호처리 시스템을 설계하기 위한 장치, 회로, 아키텍처, 알고리즘의 협력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공과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