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관영 연구부총장(화공생명공학과 교수)

고려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해근) 이관영 화공생명공학과 교수(겸 연구부총장)가 제27대 한국에너지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이관영 신임 회장은 2023년 1월 1일부터 향후 1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

이 신임 회장은 "에너지는 모든 산업의 원동력이 됨과 동시에 경제 발전의 근간이 되며, 기후 변화에 따른 탄소중립 이행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분야이다."라며, "기술과 정책이 아우러져야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융합의 영역이기에 이를 뒷받침하는 것이 학회의 역할이자 사명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술 교류와 화합의 장을 늘려가고, 에너지 분야의 대학과 기업 회원사를 유치하는 데도 더 큰 노력을 기울이며 국내 에너지 관련 타 학회와의 교류도 확장하여 한국 에너지 분야를 책임지는 학회의 모습을 갖추고, 더 나아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학회를 만들어 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서울대학교와 일본 도쿄대학교에서 화학공학 전공으로 학위를 받고, 1994년부터 고려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간 고려대학교 연구부총장, 한국화학공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 한국공학한림원 및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에너지학회는 공익법인의 설립 운영에 관한 법률 규정에 따라 에너지 분야의 발전과 그 응용 및 보급에 이바지하고, 과학기술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1992년에 설립됐다.    /공과대학신문

▶ 이관영 연구부총장(화공생명공학과 교수) 한국에너지학회 제27대 신임 회장 취임사 (누르면 바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