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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협, LG화학 iPBL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종보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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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1

 

▲ 지난 8일 신공학관 B102호에서 열린 LG화학 iPBL 프로그램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종보고회에서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공과대학신문)

 

고려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해근) 기업산학연협력센터(센터장 송용남 공대 대외부학장, 이하 기산협)가 지난 8일 오후 2시 신공학관 B102호에서 ‘LG화학 iPBL(industry-linked Project Based Learning, 산업체 연계 프로젝트 기반 학습) 프로그램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종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LG화학의 이종구 CTO, 이호경 기술기획총괄, 이맹준 경영지원담당, 김지수 인사팀 팀장 등 사측 관계자와 고려대학교 공과대학의 이해근 공과대학장, 송용남 기업산학연협력센터장을 비롯한 일반대학원생 7팀이 참여했다.

 

LG화학과의 iPBL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4단계 BK21사업의 일환으로 △교육 및 연구 혁신을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 강화 △학습자 중심의 문제 해결 능력 함양 △기업 연계 PBL을 통한 산학협력 활동 수행 △대학원생 보유 기술 기반 기업애로 사항 해결 지원을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iPBL 참여자로 선정된 학생들은 LG화학이 제안한 16개의 iPBL 주제 중 한 가지 주제에 매칭되어, LG화학 담당자 간 4달간 Kick-Off 미팅과 중간 보고회를 겸한 iPBL 수행을 통해 양질의 결과물을 도출하고 최종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iPBL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종보고회에는 총 7개 팀이 진출했으며, 최종적으로 △최우수 1팀(주제: 바이오 의약품의 환자투여 편의성 증대를 위한 스마트 제형 및 의료기기에 관한 아이디어 발굴) △우수 1팀(주제: 환경 이슈 해결 가능한 비할로겐계 난연소재 제안) △장려 1팀(주제: 화학NER 데이터 셋의 생성 self-training 모델)이 선정되었다. 수상 혜택으로는 순위에 따른 상장 차등 지급 및 팀 규모에 맞춰 1팀당 장학금 200~300만 원 지원, 그리고 심사 결과에 따라 LG화학 상품이 수여된다.

 

▲  이종구 LG화학 CTO가 고려대학교 기업산학연협력센터(이하 기산협)와 진행한 iPBL 경진대회 최종보고회에서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공과대학신문)

 

송용남 고려대학교 기업산학연협력센터(이하 기산협) 센터장(겸 공대 대외부학장)이 iPBL 경진대회 최종보고회에서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공과대학신문)

 

이종구 LG화학 CTO는 “이번에 고려대학교와 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색다른 아이디어를 많이 접하게 되었다. iPBL 최종보고회에서 내주신 의견들을 기반으로 LG화학에서도 양질의 제품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우수 역량을 가진 미래 인재분들께 LG화학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송용남 기업산학연협력센터장은 “다수의 앞에서 발표하는 것은 굉장한 준비가 필요한 법인데, 이 과정까지 오시어 4단계 BK21사업에서 추구하는 적극적인 산학협력 활동을 수행한 여러분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라며, “자기 주도적 문제 인식 및 학습을 통한 새로운 지식 창발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산협은 4단계 BK21사업에서 추구하는 산학협력 활동을 수행하며 고등교육 질 향상과 다양한 학습자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 및 사회수요를 반영한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며 교내 구성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공과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