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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Focus] 공과대학 교우회, 제29회 정기총회 열어... 교우회장 이취임식 및 고대공대 발전 위한 열띤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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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7
▲ 지난 20일 본교 교우회관에서 공과대학 교우회 제29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사진 제공=교우회)
고려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해근) 교우회(회장 태범석/화공76)가 지난 20일 저녁 6시 30분 교우회관에서 2023 정기총회 및 교우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해근 공과대학장 및 부학장을 비롯하여 정진택 고려대 총장, 승명호 교우회장, 공과대학 교우회의 김창희 前교우회장(재료74), 태범석 교우회장(화공 76), 권혁근 사무총장(재료80), 박영철 이사(전자77) 등 다수의 임원이 참석하여 정기총회 및 교우회장 이취임식 건을 진행했다.
행사 식순으로는 △승명호 교우회장, 정진택 총장, 이해근 학장의 축사 △교우 건축기금 전달식(후원자: 유인선 교우/재료공70) △자랑스러운 공대인상 수여식(수상자: 이재승 교우/기계공80) △운영 보고 및 안건 의결 △공과대학 교우회장 이취임식 △NEW SCIENCE CAMPUS WAVE 제2의창학 축제 설명회에 이어, 만찬과 밴드 공연까지 진행되며 정기총회의 식순을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승명호 교우회장, 정진택 총장, 이해근 공과대학장은 이번 정기총회의 주제인 공과대학 교우회장 이취임식과 관련하여 따뜻한 격려와 축하의 말로 정기총회의 포문을 열고, 이어 유인선 교우((주)에이스엔지니어링 회장/재료공70)의 공과대학 60주년 기념 건축기금 전달식이 진행되며 올해 60주년 행사에 큰 힘을 보탰다. 또한 2023년도 ‘자랑스러운 공대인상’을 수상한 이재승 교우(기계공80)의 수여식도 함께하며 공과대학 교우의 위상을 보여주었다.
아울러 이후 일정에서 이해근 공과대학장의 2023년 전개될 공과대학 60주년 ‘NEW SCIENCE CAMPUS WAVE’ 제2의 창학과 관련한 축제 설명회가 전개되며, 공과대학과 더불어 자연계 단과대학이 함께 선보일 발전의 장을 기대하는 바를 내비쳤다.
▲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교우회 제29차 정기총회에서 이취임식을 진행 중이다. (왼쪽부터) 태범석 신임교우회장, 김창희 前공대교우회장 (사진 제공=교우회)
김창희 前공대 교우회장은 이번 이임식에서 “제29차 고대 공대 교우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바쁘신 가운데 이 자리를 빛내주신 승명호 교우회장님, 정진택 모교 총장님, 이해근 공대 학장님, 각과 교우회장님 및 모든 교우님에게 재차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한다”라며, “맡겨진 소임을 탈 없이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께 거듭 감사드리며, 교우회 회장직을 떠난 후에도 우리 교우회 및 모교가 크게 부흥하도록 십시일반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17대 공과대학 교우회장으로 취임 된 태범석 교우회장(화공76)은 “어려운 시기에 공대 교우회를 훌륭히 이끌어 오신 김창희 회장님의 열정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교우회장에 선임해 주신 교우님들의 귀한 뜻을 항시 가슴에 새겨, 항상 참여하고 싶은 교우회이자 유익하고 신나는 교우회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태범석 교우회장은 △찾아가는 교우회 △모이는 교우회 △함께하는 교우회 3가지 모토로 新 교우회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힌 바 있다.
▲ 이해근 공과대학장이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제29차 정기총회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교우회)
이해근 공과대학장은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공대교우회 발전에 심혈을 기울여 주시고, 본 정기총회를 차질 없이 준비하시느라 애써주신 김창희 교우회장님 및 교우회 임원 이사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는 공과대학 60주년이라는 대경사를 맞이하는 뜻깊은 해인 만큼, 공과대학 교우회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바이다. 2023년은 공대 교우회와 함께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현명하게 돌파하는 등 공과대학의 위기를 발전의 기회로 만들 것이다. 자연계 전체에 새로운 바람(NEW SCIENCE CAMPUS WAVE)을 불러일으켜 활기찬 영광의 미래가 도래하길 기원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공과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