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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CE Hot Focus] 공과대학, 2023학년도 1학기 공과대학 전체교수회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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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 지난 28일 공과대학 2023학년도 1학기 전체 교수 회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전체 교수회의에서는 김동원 총장이 축사를 전했다. (사진=공과대학신문)


▲ 김동원 총장이 공과대학 교수들에게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대학의 발전을 위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공과대학신문)


고려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해근)이 지난 28일 화요일 오후 2023학년도 1학기 공과대학 전체 교수회의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공대 현황 및 성과를 비롯한 향후 계획들을 공유했다.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축사를 전한 김동원 총장은 “2023학년도 1학기 공과대학 전체교수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드린다. 본교는 물론 대한민국 미래의 근간을 책임지는 훌륭한 공대 교수님들께 축사를 전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대학 랭킹이 공과대학의 랭킹과 밀접하다는 결과가 있다. 평소 훌륭한 연구 실적 등에도 공과대학의 저력을 익히 알았지만, 이번에 공과대학에서 진행한 공간혁신 리모델링 프로젝트에서는 교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여 공간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했다는 점에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다양한 혁신을 통해 발 빠르게 대학의 발전을 도모하는 이해근 학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공과대학은 물론, 고려대학교 전체의 긍정 변화를 위해 물심양면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공과대학 관련 제안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을 함께 진행하는 등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 이해근 공과대학장이 2023학년도 공과대학 전체교수회의 시작에 앞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공과대학신문)


이해근 공과대학장은 “김동원 총장님 부임 이래 상당히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우리 공과대학의 이슈와 관련하여 다방면으로 애써 주심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며 “공과대학 관련 주요 현안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하여 노력함과 동시에, 60돌을 맞이하는 공과대학이 향후 60년 더 큰 발전을 이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겠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 유혁 연구부총장이 2023학년도 1학기 공과대학 전체교수회의에서 향후 정부 R&D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공과대학신문)


이날 공과대학 전체 교수회의에서는 유혁 연구부총장의 △임무중심 R&D의 중점 추진 방향 △12대 국가전략기술 육성방안(50개 세부 중점기술 구체화 분석)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술혁신 전략(17대 분야 100대 핵심기술) 관련 향후 정부 R&D 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전체 교수회의의 본격적인 포문을 열고, 이어 공과대학 부학장들의 각 분야 별 발표가 진행되었다.


교학업무보고를 진행한 박종선 교학부학장은 △연도별 학부 및 대학원 재학생수 추이 분석 △연도별 전과제도 시행 결과 보고를 통해 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수요자/학생 중심의 생활지도 방안 및 여러 교육 방안 등에 대한 주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김동완 연구부학장은 △국제 전문 학술지 논문수, 교외 연구비, 국내외 특허 등록 건수 등의 연도별 추이 분석 △국내 주요대학 공대 순위의 능동적 비교 분석을 통해 앞으로 공과대학이 나아가야 할 비전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해 알렸다.


원정연 기획부학장은 공과대학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공간 및 시설 개선을 골자로, 당일 진행되었던 ‘공과대학 공간혁신 리모델링 오픈식’에서 소개된 공간혁신 프로젝트 관련 현안을 상세히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송용남 대외부학장의 대외 업무 보고가 이어지며, 그간 공과대학의 주요 행사 및 2023년 공과대학 60주년 ’New Science Campus Wave: 과학고대 Rebuilding Project‘에 관한 내용 소개 및 일정 공유가 이루어져, 다가올 60주년 행사와 관련하여 기대를 모았다.


2023학년도 1학기 공대 신임 교원인 △정윤장 교수(화공생명공학과) △이건원 교수(건축학과) △유재영 교수(기계공학부) △궁재하 교수(전기전자공학부) △이기복 교수(전기전자공학부) △전석우 교수(신소재공학부) △김세호 교수(신소재공학부) △민한울 교수(융합에너지공학과)의 소개도 있었다.


한편, 공과대학 전체 교수 회의는 매년 학기당 한 번씩 1년에 두 번 열리며, 공과대학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공유를 하는 자리로 마련되고 있다. /공과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