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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Focus] “선배가 쏜다!” 고려대학교회x공대교우회, 후배 사랑 간식 나눔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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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2
▲ 6일 신공학관 지하 1층 송무현 강의실 앞에서 ‘선배가 쏜다’ 간식 후원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의 후원은 고대공대 교우회와 고려대학교회가 함께하였다. (사진=공과대학신문)
▲ 이해근 공대학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공과대학신문)
고려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해근)에 거듭 훈훈한 소식이 들려왔다.
2023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를 앞두고 후배들의 학업을 응원하기 위해 공과대학 교우회와 고려대학교회가 공동후원하여, 6일(목) 낮 12시부터 신공학관 지하 1층 B102 송무현강의실 앞에서 간식나눔 행사를 진행한 것.
공대교우회에서는 ▲고대빵 200개, 고려대학교회에서는 ▲간식세트(구운계란1개, 초콜릿2개, 막대사탕1개)200개 가량의 나눔 물품을 준비하여 후배들을 직접 대면해 나눔을 진행하는 등, 고려대학교만의 돈독한 선후배 정을 보여주었다.
▲ 간식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학업에 지친 후배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공과대학신문)
이번 간식 나눔 행사를 기획한 박상규 목사는 “중간고사를 앞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공대교우회와 함께 공동후원하여 간식 나눔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선후배의 사랑이 깊어지고, 공과대학이 더 발전하기를 기도한다”라고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영철 공대 사무총장은 “우리 후배들이 몸도 마음도 든든한 상태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인 만큼, 후배들과 직접 대면하여 간식 나눔과 함께 격려의 말을 전하는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후배들에게 한 작은 나눔이 큰 행복으로 바뀌는 걸 보니 이번 행사를 추진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추후에도 이러한 기회를 자주 마련해보겠다”라고 언급했다.
이해근 공과대학장은 “이토록 후배들과 학교를 아껴주시는 마음이 있기에 지금의 고려대학교와 공과대학이 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후배들을 위해 아낌없는 은혜를 베풀어 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시는 사랑에 화답하여, 앞으로 우리 공과대학 구성원을 위한 복리후생에 신경 씀과 동시에 올해로 60돌을 맞이한 공과대학의 꾸준한 발전을 거듭하도록 힘혈을 기울이겠다”라고 깊은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번 간식 나눔 행사를 진행한 고려대학교회에서는 14일(금)부터 신공학관 320호(83학번 스터디룸)에서 매주 금요일 12시~12시 50분 공대 금요기도회를 진행한다. 대상은 기도 드리기를 원하는 공과대학 기독교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간단한 점심식사(김밥, 빵, 물)가 제공되어 나눔의 온기가 거듭 전해질 예정이다. /공과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