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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대학, 서울대 공대와 교수 친선 축구대회 가져... 양교 간 화합 통한 지속적 상호 발전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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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2

▲  고려대 공대-서울대 공대가 2일 서울대 대운동장에서 친선축구대회를 가졌다. (사진=공과대학신문)


고려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해근)이 지난 2일 서울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고려대 공대-서울대 공대 교수 축구단 정기 친선대회’(이하 친선축구대회)를 하며 양교의 우의를 다졌다. 이번 친선축구대회는 특별히 고대 공대 행정실 직원 선생님들도 함께하여 더욱 열띤 응원이 펼쳐졌다.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뤄진 축구 경기는 심기일전한 선수들의 열기 속 상호 간의 기량을 겨뤘으며, 특히 이번 경기는 양교에서 고조된 분위기 속 간이 응원전도 이어져 예년보다 활기찬 분위기에 거듭 눈길을 끌었다.


▲  이해근 공과대학장이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교수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공과대학신문)

▲  서울대 대운동장에서 고려대 공대-서울대 공대의 친선 축구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공과대학신문)


친선대회에 참석한 이해근 공과대학장은 “매해 친선경기를 통해 양교 간의 훈훈한 교류를 이어갈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다. 우정어린 교류를 통해 양교의 장점을 알아가는 귀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이번 경기를 양교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대회로 삼고 싶다. 앞으로도 다채로운 교류 행사를 통해 상호 교육 발전의 근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당일 친선 행사는 경기 종료 후 단체 기념사진 촬영에 이어, 근처 식당에서 양교의 2차 화합을 다지는 만찬 회동도 추진하며 정기 친선대회의 훈훈한 마무리를 알렸다.


한편, 공과대학 교수축구회는 1995년 9월에 창립된 축구회로, 축구를 통해 체력을 다지고 교수 상호 간의 친선 도모를 위해 시작되어 공과대학 내 다수의 교수와 함께 활기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과대학 교수축구회는 창립 이후 1996년부터 지속해 타 학교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교수 친선 축구대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와 양교에서 격년 주기로(본교는 짝수년도 개최) 주최 측 학교에서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공과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