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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CE People] 서윤호 산업경영공학부 교수, 영광의 정년퇴임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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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5
▲ 정년퇴임식을 맞이한 서윤호 교수가 퇴직교원 대상 정부포상 및 법인 감사장, 명예교수 추대패, 석림회 기념품을
전달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공과대학신문)
▲ 지난 31일 공학관 114호 회의실에서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산업경영공학부 서윤호 교수의 정년퇴임식이 진행됐다.
(사진=공과대학신문)
▲ 지난 31일 공학관 114호 회의실에서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산업경영공학부 서윤호 교수의 정년퇴임식이 진행됐다.
(사진=공과대학신문)
고려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해근)이 지난 31일 공학관 114호 회의실에서 산업경영공학부 서윤호 교수의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정년퇴임식에는 이해근 공과대학장, 김종옥 교학부학장, 김동완 연구부학장, 김자영 기획부학장, 송용남 대외부학장 및 백준걸 산업경영공학부 학부장과 다수의 교직원이 배석한 가운데, 김종옥 교학부학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정년퇴임 교원 약력소개 ▲퇴직 교원 대상 정부포상 및 법인 감사장, 명예교수 추대패, 석림회 기념품 전달식 ▲이해근 공과대학장 식사 ▲서윤호 교수 퇴임사 ▲꽃다발 증정식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 이해근 공과대학장이 서윤호 교수의 퇴임을 축하하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공과대학신문)
▲ 서윤호 교수가 정년퇴임식에서 그간의 소감을 담은 퇴임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공과대학신문)
▲ 정년퇴임을 맞이한 서윤호 교수가 당일 정년퇴임식에 참석한 교수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공과대학신문)
이해근 공과대학장은 "그간 서윤호 교수님께서는 공과대학 발전을 위한 큰 기틀이 되어주셨고, 후학 양성을 통해 많은 이들의 큰 귀감이 되어 주셨다"라며 "추후에도 늘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이고, 고대공대에서 보여주신 열정을 이어 앞으로도 국가 공학 발전을 빛내주시길 바란다. 공과대학에서도 교수님께서 보여주신 훌륭한 교육연구철학을 마음 깊이 간직하고, 그 뜻에 입각한 공학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이어 나가겠다. 고려대학교 공과대학의 오랜 자랑이 될 서윤호 교수님의 정년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서윤호 교수는 "지난 시간 동안 고려대학교 공과대학에서 교수의 길을 걸어오며,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보람을 느껴왔다. 훌륭한 인재 양성의 요람이자 명문 사학인 고려대학교 공과대학에서 마지막을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고려대학교 공과대학은 내부 및 외부와의 너른 소통을 통해 토양(본교)을 발전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 노력의 결정체들이 모여 큰 결실을 이루고, 소통과 상호 협력을 한 시간이 모여 또 다른 찬란한 역사를 만들 것이다. 꿈과 도전을 멈추지 않고 끊임없는 발전을 도모하며, 이루고자 하는 결실을 볼 수 있길 기원한다. 언제 어디서든 고려대학교 공과대학의 무궁한 성장을 위해 마음 다해 응원하겠다"며 현장에 있는 모든 이들의 심금을 울리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이번 정년퇴임식을 마친 서윤호 산업경영공학부 교수는 1977년 고려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Pennsylvanis State University 대학원에서 산업공과 석사학위, 1993년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임용 전 1984년 (주)데이콤 정보통신 연구소 주임연구원, 1993년 울산대학교 산업공학과 부교수를 역임하고, 이후 2006년 9월에는 모교인 고려대학교 공과대학에서 교학부학장, 2010년 산업경영공학부 주임교수, 정보경영공학부 학부장, 2011년 산업경영공학부 학부장, 2015년 관리처장, 2017년 공학기술연구소 소장을 거쳐 지난 31일 영예로운 정년퇴임을 맞이했다. 그 외에도 다양한 학회 활동 및 연구업적을 남겨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바 있다. /공과대학신문